제1원칙 사고 - 원점에서 시작하는 일론 머스크식 문제 해결법
안유석 지음 / 처음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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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원칙 사고'는 원점에서 시작하는 일론 머스크식 문제 해결법으로 대표되는 사고법입니다.

일론 머스크뿐만 아니라 스티브 잡스, 아리스토 텔레스, 데카르트 등 다양한 선구자들이 구사했던 사고법입니다.

이 세상을 원인과 결과라는 인과법 위에 하나하나 증축된 건물과도 같습니다.

그 중첩되고 발전되며 연역적인 탐구보다는 그저 활용하는 데에 더 열중했습니다.

그런 유추사고가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기 좋고 관행과 기존 질서에 편입하고 좋고 거부감이 없어 많은 사람과 기업들이 따르는 유추사고는 언뜻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이미 고착화된 구조와 낡은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기존 사회와 기업구조, 시장에 혁신적인 파괴를 이루어냈던 스티브 잡스와 일론 머스크의 통찰은 환원주의, 요소분해주의 같은 제1원칙사고를 통해서 근본적인 부분에서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제1원칙사고는 어떻게 보면 제1원인 사고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원인과 결과라는 인과의 세상에서 최초의 원인을 파고드는 5 Whys 기법으로 근원을 탐구하다 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왜? 복잡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기기는 꼭 키보드가 필요할까?'

'왜? 우주선 발사 로켓은 한 번만 써야 하지?'란 근원적 질문의 다섯 고개를 넘어 결국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혁신을 이루는 단초가 됩니다.

이러한 관행은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개인의 문제에서도 새로운 관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제1원칙 사고'만이 유용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유추 사고도 '사고 실험'이라는 관념적 실험으로 효율 높이고 위험을 낮출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우리는 '제1원칙 사고'를 통해서 근원적인 생각을 짚어볼 필요는 충분합니다.

각자 봉착한 문제를 '제1원칙 사고' 기법으로 파헤쳐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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