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수학, 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
김나영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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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학'이란 타이틀이 핵심을 찍듯 설명이 매우 잘된 책이 나왔습니다

'경제수학'의 경우 오히려 청소년을 위한 책이 개념 이해나 활용에 있어서 '성인 도서'보다 더욱 좋습니다.

경제수학의 경우 이해가 중요하지, 활용할 수 없는 지식으로 남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제수학'의 경우 이해도가 높을수록 신문과 방송 뉴스에서 나오는 경제 관련, 사회 관련 뉴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가끔 편향된 뉴스와 기사로 국민을 우민화시키려는 목적의 왜곡 뉴스와 기사를 가려낼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경제수학'의 견해가 확고하면 '왜곡뉴스'를 통해서도 세상을 내다보고 들여다볼 수 있는 제3의 눈을 키울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책에 나오는 수요와 공급, 균형 가격 등 경제학의 할아버지라 일컬어지는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개념인 '균형 가격과 균형 거래량'을 매우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국민 자격증인 공인중개사 1차 과목 중 '부동산학 과목'의 최소 60%~80%의 문제를 응용할 수 풀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됩니다.

또한 경제경영 도서를 읽을 때 기본적으로 수요, 공급 법칙을 알고 읽는 것과 모르고 읽는 것은 천지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선택과 포기라는 일상적인 행동을 선택, 기회비용이란 경제적 관념으로 설명하는 것은 독자로 하여금

경제적 관점과 견해를 갖추어 비용과 편익(만족)의 측면에서 일상 행동을 살펴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아무 생각 없이 했던 선택에서 '기회비용을 생각하는 선택'으로 전환하는 차이는 매우 큽니다.

일단 '후회'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이런 경제경영서적의 경우 '청소년 도서'처럼 개념을 매우 쉽고 평이하게 설명하는 책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개념과 지식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구성원에게 기초적으로 필요한 소양지식이기 때문입니다.

돈과 경제경영 관련 지식에 관심이 많아 선택하게 된 책입니다.

기존 읽었던 경제경영, 부동산학 관련 지식과 견주어 읽게 되니 이해도가 높아지고 소설처럼 재밌게 읽으면서 전문지식까지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저자는 행동경제학 박사라는 전문가로서 중학교 사회 교사는 직책에 걸맞게 아이들이 읽어도 무리가 없는 책을 출간하는 매우 이로운 활동을 하고 계신 선생님이었습니다.

가상의 행복편의점에서 허구인물이지만 현실에 꼭 있을 법한 다섯 아이들의 경제, 마케팅, 알바, 경영을 풀어낸 경제소설과 미니강의가 균형 있게 들어간 책입니다.

경제경영 관련서를 읽으면서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분들이나 투자, 마케팅, 부동산 등 다양한 경제활동에서 비롯되는 경제 법칙과 원리가 궁금한 분들에게 단단한 기초를 만들어 줄 책입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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