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 감수성'과 성관련 케바케에 적절한 답변이 아쉬운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외국에서 유명한 책의 경우
국내 사례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난해합니다.
저자 '김민영'님은 나름 '성 전문가'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강연으로 성교육이 필요한 양육자들을 만나는 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게 알게 된 사례, 현실에서 의외로 발생하기 쉬운 사례와 함께
딸을 키우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55가지 성교육법을 책에 담았습니다.
일상에서 여자 아이를 대하는 성인들부터 말과 행동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딸이나 조카에게 스킨십을 하기 위해서 먹을 거나 선물, 돈을 매개로 스킨십을 흥정하는 행위가
여자 아이에게 스킨십 가치관에 왜곡을 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책이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얻으려고 용돈, 선물, 과자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주변에 아주 흔합니다.
물론 아이에게 흑심을 품고 접근하는 범죄자들도 비슷한 것으로 아이들을 유혹한다는 데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가족, 친척에 의해서 잘못된 가치관으로 자리잡게 된다는 내용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아빠는 여자아이가 크면서 처음으로 경험하는 남성이기에 아빠가 딸아이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딸은 세상 모든 남자들을 상대할 때 참고하는 모델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아빠들의 어깨가 무겁고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이 책은 목차만 봐도 사례 자체가 소제목이라서 해당 사건이 일어났을 때 관련 내용만 읽어도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딸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분들이 겪게 될 상황을 간접적으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책입니다.
딸아이를 키우는 양육자가 아니더라도 주변의 여자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읽어두면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