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글쓰기 관련 출판 시장의 특징은
바로 '멱살캐리 방식'의 글쓰기 책입니다.
이제 '글쓰기'를 가르쳐주는 수준을 벗어나
'이렇게 쓰란 말이야'하면서 멱살을 잡고 끌고 가는 방식입니다.
그만큼 기술을 알려주는 책은 알려주는 단계에서 멈췄던
그동안의 '글쓰기 관련서'가 결국 독자를 개선하는데 실패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훈련방식의 책들이 나오는 추세가 되었습니다.
특히 블랙피쉬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은
훈련방식의 책들에 초점을 맞춰 출간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도 21일 트레이닝을 무한 반복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책입니다.
아울러 '한 문장 노트'라는 '트레이닝 북'도 함께 제공합니다.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도서를 읽으며
'한 문장 노트'에 책에서 내준 숙제를 하나하나 적어나간다면
책에서 얘기하는 성과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책 내용 중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말하듯 글쓰기' 13일 차 내용의
'리포터 멘트'를 써보라는 조언이었습니다.
'그림 쓰기'와 '말 쓰기'라는 방법입니다.
눈 앞에 펼쳐진 그대로를 간결하게 '그림 쓰기'한 후
'말 쓰기'로 그림을 설명하는 게 아닌
내용을 보완하는 정보를 담아 글을 쓰는 방법입니다.
이 부분은 실제 글 쓸 때 상당히 유용한 방법론이었습니다.
모든 장면은 사람들이 보기에 같지만,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춰 글을 쓰느냐에 따라
장면의 성격과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글의 개성을 좌우하는 데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부분은 실용 글쓰기 뿐만 아니라
픽션, 소설 쓰기에도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한 기술입니다.
21일 트레이닝을 재반복해서
책에서 알려주는 기술들을 꼭 몸에 익히려 합니다.
이제 글 쓰러 갑시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개인적 취향과 주관적인 느낌으로 리뷰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