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북리더기 사용자가 늘면서
기존 종이책 무게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책쓰는책'처럼 손에 쏙 들어오고 무게가 부담없는 크기의 책이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가방에 넣고 대중교퉁을 이용할 때도 아주 좋은 크기라서 시도때도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어떤 작가도 감히 '책쓰는책'이라는 제목은 쉽게 달지 못할 만큼 내용은 매우 준수합니다.
글과 책의 차이점, 작가와 저자의 차이점을 말하는 부분에서 저자의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글을 요리와 전지 등 다양하게 비유하는 가운데 읽은 독자로 하여금 독특한 통찰을 줍니다.
곱씹어볼 글들이 많아서 책을 쓰는 저자가 아니라도
블로그나 카페 게시글을 쓰는 사람도 참고하면 좋은 글이 나올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줍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책이니 만큼 글 쓰는 ... 아니 책 쓰는 근육이 생길 때까지 계속 휴대하고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작은 책이지만 담겨 있는 내용은 절대 작지 않았습니다.
나름 그동안 '글쓰기 관련 책'을 꽤 많이 봤다고 자부하는데 이 작은 책에서 말하는 글쓰기는 생소했습니다.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은 없고 생소하면서 신선한 '글쓰기 조언'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함께 온 '책쓰는공책'은 그 빈칸으로 하여금 '쓰는 행위'를 독촉하는 느낌입니다.
나의 글을 채워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