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우는 한마디 - 신성 발현의 길 1, 개정판
청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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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본 첫 감상은 선물하고 싶다!였습니다.

봄을 맞아 피어난 벚꽃 아래에서 꽃비를 맞으며 자연의 사진과 일상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도 삶의 여유가 없는 분들께 선물하면 좋을 책입니다.

자연의 감성 물씬나는 사진과 그림이 내면을 깨우고, 나를 자각하는 한마디와 어울려서 무려 500페이지 넘게 채웁니다.


잠시 책을 잡고, 나의 상태를 알아차려봅니다.

그리고, 펼쳐 보십시오.


그곳에 현재를 행복하게 만드는 한마디가 있습니다.


- 띠지

내 삶을 성장시키고 인생을 성공적으로 창조하는 힘은

언제나 현재의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생활이 편리해질수록 무엇이 인간적인 것인지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서 길을 잃기 일쑤입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살 것인지, 내 삶의 가치와 목적은 무엇인지, 무엇보다 나는 누구인지를 처절하게 고민하지 않고 살다가는 어느 날, 길 잃은 양처럼 마음이 표류하여 아무것도 아닌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책은 저자의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내적탐구의 결실이 쉬운 언어로 발현된 결과물입니다.

짧은 한마디에 녹아있는 삶의 통찰은 읽는 이의 마음에 남아 동심원이 퍼지듯 깊은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저자는 이 책의 글귀와 명상을 통해 함께 호흡하고, 깨달음을 나눠서 삶을 힘있게 일궈나가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몸과 마음.

만사는 마음에 달려 있다.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내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되물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마음을 다잡고 신나게 나아가는 하루를 만들어가자구요.^^


무릇 바꿀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큰 것은

바로 나의 마음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고, 상대를 바꿀 수 있다는 환상을 버릴 때

비로소 '나'라는 존재의 힘이 보일 것입니다.


나를 변화시킴으로써 세상의 변화가 비롯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우리의 삶이기를 소망합니다.

하루는 많은 선택으로 이뤄집니다.

밝고,

맑고,

따뜻하고,

부드러움이 가득한 오늘이 되기를 미리부터 소망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스스로 위로하지 않으면,

스스로 칭찬하지 않으면,

세상은 나를 삼키려 몰려올지도 몰라요.


그러나 

우리는 밝고, 맑고, 산뜻한 나를 맞이하자구요.

참 괜찮은 나이기에 괜찮은 세상이 되도록이요.

사람이 먼저다.

AI가 사람 내음마저 흉내내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유발 하라리는 인간이 불멸로 나아가는 중이라고 하네요.

그 중심이 온전히 사람으로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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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와 그림, 사진이 명상으로 안내하는 기쁜 여정을 맛보았습니다.

무려 500페이지가 넘는 여정을 신나게 따라가다보면 

삶이 여유로워지고 평안해지길 소망하게 되네요.


선물하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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