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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 대화법 -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이 말을 잘한다
이윤지 지음 / 넥서스BIZ / 2022년 8월
평점 :
리사 손 교수님이 정의하시길...
메타인지란 현재 나의 인지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능력.
즉 내가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 얼마만큼 할 수 있는지
자신의 현재 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말하는 목적'이 분명히 있습니다.
친구와의 친분을 쌓고 싶다면 친구의 말에 공감하며, 경청하여 친구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영업이라면 제품설명과 고객에게 돌아가는 이점을 분명히 알렺는 것, 아나운서라면 정확한 발음, 정보전달, 강연자라면 자신의 지식을 청중에게 잘 전달하는 것 등등 말하기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혼자 말하기에 익숙하여 말하는 목적을 상실하고 배려하는 것을 잊곤 합니다.
내 말이 상대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노력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때로는 배워야 아는 것들이 있기나름입니다.
다름을 추구하는 대화법.
목적을 관철하는 대화법.
나를 알고 상대를 살피는 대화법.
여기에 메타인지 대화법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담은 책이 나왔습니다.
성공적인 항해를 돕는 똑똑한 나침반 역할을 하는 이 대화법을 익혀서 승승장구 내 뜻이 제대로 전달되는 기쁨과 자존감을 높여보아요.
지금은 설득의 시대입니다.
스스로의 말하기에 대해 반성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장입니다.
어떤 말이든 '의도', '목적'이 분명히 있지요.
그런데 감정에 빠져, 분위기에 젖어,
산만해서, 방만해서, 내 만족만 추구해서,
준비, 연습, 경험이 부족해서...
쌍방대화에 '나'만 존재하지는 않았나... 반성합니다.
흔히 '대화의 주인공'이 되는 것을 피하라!라고 하는데
제가 흔히 하는 실수랍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한답시고는
내 생각과 내 경우의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거지요.
때로는 문제의 해결책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전하다보면
공감이 부족하고 쓸데없는 조언으로 끝나버리는 대화도 있어요.
대화가 '수다'로 끝나버리는 이유는...
대화하는 의도와 목적이 없어서
시간 죽이기로 끝나버리고 허무와 후회, 실수의 가능성을 열어놓지요.
적어도 친근함이라도 남아야 하거늘...
각자의 이야기만 하다가 끝나버린 대화는 허무함만 남겨요.
1장은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에 들어가기 이전에
대화 중에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돌아봅니다.
'집중'과 '몰입'은 대화에서도 필요한 기술입니다.
다음 표를 통해 나의 말을 점검해 보아요.
메타인지란 나의 현재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여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아는 것을 말합니다.
대화에 있어서는 스스로 나의 말솜씨를 인지하여
부족한 부분을 명확히 깨닫고 이를 개선하려는 대화법을 의미하지요.
스피치의 어떤 부분이 부족하지를 '알고' 있다
해당 부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인지하고 인정해야 모니터링과 컨트롤 능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모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않으면
모니터링과 컨트롤 능력을 제대로 키울 수 없습니다.
말을 잘 하기 위한 필수 요소 또한 내가 방금 '무슨 말을 했는지'부터 잘 아는 것이다. 나아가 내가 소리 낸 말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고 있는지, 방금 던진 한마디에 현장 분위기 흐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순간순간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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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요지는 말할 때 나의 말하기의 목적을 명확히 하여 상대를 배려하여 경청하고 진심으로 마음을 움직여 스스로 얻고자 하는 것을 취하는 말하기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나의 이미지를 좋게 하고 나와 타인, 우리 모두를 살리는 진짜 나답게 말하게 하는 메타인지 말하기 방법을 습득해서
원하는 것을 얻는 소통을 연습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