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론 300년 권력의 비밀
이주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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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반정 이후 등장해 병자호란의 빌미를 제공하고,친일,친미,친독재로 가면만 바꿔쓰며 바퀴벌레같은 생명력을 이어온 노론에 대해 쓰려니 분노가 치밀었을 터.허나 레토릭은 차갑고 담담해야 더 많은 울림을 주는 것.별 하나를 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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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 : 운명을 조율하다 - 심화편 명리 시리즈
강헌 지음 / 돌베개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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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는 자연학이며 인문학이다. 명리를 점술로 쓰는 건 단지 문화일 뿐이다. ‘먹고 싸는 게 생명의 본질‘ 이고 식당이나 화장실이 문화인 것과 같다. 명리는 삶의 본질을 알아가는 깨달음의 도구다. 책은 본질적인 면을 다루는데 치중해있다. 사주 감명술을 원한다면 역술책을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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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 기본부터 알아보는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128
아이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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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시리즈 애독자다.편집도 좋고,콘텐츠는 더 말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단,잡지 같아서 소장하기는 상당히 불편하다.단행본 식으로 만들어줄 수 없을까?..판형은 현 스타일을 유지한대도 두고두고 보기 편하게 만들어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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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 : 대한민국의 첫 번째 봄
박찬승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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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이 첫번 째 봄이면 60년 4.19는 두번째,80년 5월 서울의 봄은 세번째가 되겠다.이후 다시 봄이라 칭할 날도 있겠지만,역사를 계절의 순환으로 보는 것에 대한 뒤숭숭함이라니.겨울이 봄을 담보한다 할지라도 우린 언제까지 반복된 겨울을 겪을 것인가.100년 전 봄을 보며 드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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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보았다
페니 사토리 지음, 박정희 옮김 / 한언출판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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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혹은 근사체험을 뇌의 이상작용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이 다른 시선을 갖게 해줄 것.‘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와는 다소 결이 다르지만 과학적 사고를 내세워 사후세계 따윈 없다고 강력하게 믿는다면 그거야 말로 비과학적 태도라는 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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