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아임 오케이 유어 오케이

아임 오케이 유어 오케이 - 성격의 비밀, 교류분석이 풀다
토머스 A. 해리스 지음, 이영호.박미현 옮김 / 이너북스 / 2020년 6월

에릭 번의 교류분석에 대해 깊이와 넓이를 갖춘 책. 오래 전에 나왔던 ‘마음의 해부학‘ 이라는 책과 원서가 같은 책인데도 다시 구입한 이유는 책 자체가 훌륭한 것도 있지만 각 목차를 새롭게 번역하고 배치해 가독성을 더욱 높였기 때문이다. 교류분석 관심자에게 강력추천함.

[100자평] 치료하는 기도

치료하는 기도 - 과학이 증명한 놀라운 힘
래리 도시 지음, 차혜경.장준원 옮김 / 바람 / 2008년 7월

이런 책은 다시 찍어내야 한다.

[100자평] 악마와의 수다

악마와의 수다
사토 미쓰로 지음, 양억관 옮김 / 김영사 / 2018년 12월

난해한 인식론에 대해 이렇게 쉽게 정리한 책은 첨이다. 이 두껍지 않은 책에 인류의 거인들이 밝혀놓은 원리들을 잘 녹여냈다. 놀라운 통찰들로 가득한 책이다. 전편에 이어 역시나, 가볍게 포장한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다.

[100자평] 하느님과의 수다

하느님과의 수다 - 당신의 상식은 누군가의 비상식
사토 미쓰로 지음, 이윤경 옮김 / 인빅투스 / 2015년 4월

가벼움으로 포장한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 정신세계사 ‘킹크‘와 같이 읽으면 효율적인 독서가 될 것. 이를 단지 자계서로 본다면 아주 좁게 읽는 것이다. 그만큼 행간에서 많은 것들이 읽힌다. 칼 융 관심자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잘도 써놨다.

[100자평] 정확히 읽어내는 타로 리딩

정확히 읽어내는 타로 리딩 - 시작이 막막한 초심자를 위한 타로카드 리딩 가이드
샘 막달레노 지음, 김지연 옮김 / 그린홈(Green Home) / 2023년 3월

타로 책들은 다 비슷해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타로는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무의식을 비춰 볼 수 있다면 내공이 높은 것이다. 지도 = 영토가 아니듯 책이 말하는 해석이 꼭 정답은 아니다. 결국, 깊은 해석은 본인 직관력에 달려있다. 기본에 충실한 설명이 친절하다. 가독성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