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공화국 - 법은 정의보다는 출세의 수단이었다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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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검사를 신파극 ‘홍도야 우지마라‘, ‘검사와 여선생‘ 수준으로 보던 시대가 있었다. ‘억울하면 출세해라‘는 말에서 ‘출세=판검사‘ 였던 시절도 있었다. 거기엔 출세하면 남을 억울하게 해도 된다는 역설이 잠복해 있었다. 시대는 출세주의의 부박한 민낯을 까발렸고, 이제 신파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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