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마음의 연구 - 자아와 세계의 근원으로서의 아뢰야식
한자경 지음 / 서광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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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은 철학이 아니라 심리학이라고도 한다지만 심리학을 뛰어 넘는 인지, 인식학의 끝판왕이다. 하여 칸트를 읽다보면 필연적으로 불교철학과 만나고, 칼 융을 파고 들다보면 역시 유식을 만날 수 밖에 없다. 깊고 복잡한 마음을 이보다 더 잘 설명해낼 수 있을까. 읽는 내내 가슴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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