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사랑에 속아주는 버릇
류근 지음 / 해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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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땐 젊어 미치겠어서 그랬는지 시 따윈 관심도 없었다. 조금 덜 젊을 땐 나이듦이 미칠지경이어서 시를 읽게 됐다. 시간이 아까워서 읽지 않던 시가, 이제 시간이 모자라서 읽는다. 시를 읽으면 내가 꼭 정상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 멀쩡한 척 살지 말자. 류근이나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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