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친데
프리드리히 슐레겔 지음, 이영기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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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문학을 공부하는 지인의 추천으로 접한 책. 텍스트 자체가 상당히 난해한데 텍스트 밖 정보도 별로 없어 읽는 내내 진도가 뎌뎠다. 그럼에도 책을 놓지 않은 것은 익숙한 감정을 낯설게 그려낸 문장들 때문이다. 슐레겔은 소설가라기보단 철학자 내지 문예비평가로 봐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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