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이형진 지음 / 황소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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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흔히 우리가 자주 접할수 있는 삶을 응원하는 이야기 일수도 있다.

꿈을 잃지말아라 아직 때가 늦은 것은 아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가슴이 따라가지 못하는 이야기

청춘의 기한은 언제까지 인가에 대한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자신이 결정짓는 청춘. 99세가 되었더라도 내가 청춘이라 생각하면 청춘인것이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게 아니라 꿈을 잃을때 비로소 늙는다'


서른이 넘어가면서 나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을 항상 해왔던것 같다

직업을 찾을때도 이미 나이제한에 걸려 늦은 나이가 되고

신입으로 들어가려해도 늦은 나이

이미 늦은.... 서른


내 스스로가 제한한 나이 제한에 걸려 나는 꿈이란 것도 희망이란 것도 다 잊고 살아왔던것 같다.


이 책은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 결국에는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흔하게 이런 이야기들은 어떤 루트에서건 보거나 들을수 있는 이야기 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재능은 있었지만 세상에 치여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가 결국 늦은 나이에도 포기 하지 않고 이뤄낸 이야기.



37세에 슈바이처는 의사 자격증을 따고 91세 까지 인류에 봉사했다.

38세에 폴포츠는 핸드폰 판매원에서 성악가로 데뷔했다

47세 마츠모토 세이초는 소설가로 데뷔해 1000편의 글을 남겼다

50세 시드니 셀던은 소설가로 데뷔해 훗날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었다.

60세 파스퇴르가 탄저균 백신을 개발했다

68세 커널 샌더스가 1008번의 거절끝에 KFC를 창업했다

76세 해리 리버먼은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미국의 샤갈이 되었다.

99세 시비타 도요가 시인으로 등단해 <약해지지마>를 발간했다.


등등.... 지금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에게 힘을 주고 자신을 다독이고 되돌아보게 하는 일화들이 실려있다.




내가 이 책을 더욱 감명 깊게 읽은것은 그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지만 한 사람의 이야기가 끝날때 마다 플러스 메시지로

덧붙여진 글에서 이 책이 흔한 책으로 치부하고 넘겨보기엔 아쉬운 멋진 책이란 것을 ..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다. 죽음은 삶을 변화시킨다.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 - 스티브 잡스

"실패는 단지 더 현명하게 시작할 기회일 뿐이다. 당신이 할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수 없다고 생각하든 상관없이 당신이 옳다. 인생은 확실한 것이 없고 오로지 기회만 있을 뿐이다." - 마거릿 대처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버리지만 현명한 인간은 열심히 읽는다. 단 한번밖에 인생을 읽지 못한 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장 파울

"사람을 흉하게 늙도록 만드는 다섯가지 독약. 불평,의심,절망,경쟁,공포가 그것이다. 이 다섯 가지 독약에 취할수록 노년의 얼굴은 심하게 일그러진다. 반대로 사람을 우아하게 만드는 다섯가지 영약은 사랑, 여유,용서, 아량, 부드러움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지키고 살아가야 할 덕목이다." - 찰스 케터링

"나는 항상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뭔가를 해낼 수 있다는 상상은 하지도 못했죠. 그래서 여러분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자기 자신을 스스로 제약하는 장벽을 뛰어넘어야 성공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 폴포츠


명언들과 삶의 과오나 착각들, 그리고 우리가 저지르고 있는 실수나 포기와 시련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준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으면 모르겠다... 내 꿈이 무엇인지.

그러나 내가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잡고 꾸준히 희망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임한다면

훗날 내 마지막이 되었을때 열심히 살았노라. 하고 웃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의 내 나이에 처음 시작한 이들도 많을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하기엔 난 아직 젊으니까

지금 뭔가 시작할려고 움직거리는 나에게 등에 손을 대어 힘을 주는 책이 이 책이 될듯 싶다.



"꿈이란 당신이 잠에서 깨어나면 잊어버리는 그 무엇이 아니라 당신을 잠에서 깨우는 무엇이다." - 찰리 해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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