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아파요 - 우리가 모르는 31가지 신음하는 바다 이야기 두레아이들 교양서 8
얀 리고 지음, 이충호 옮김 / 두레아이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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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우리가 생각하는 바다의 오염은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이나 무분별한 개발과 남획으로 인한 물고기 개체수 감소 이렇게

대충 큰 가지만 알고 있는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모르던 사실도 많았구나... 싶은게 정말 많았어요.

그만큼 관심을 덜 가지고 있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어떠한 행동이 어떠한 방식으로 어떻게 어떤 생물들에게 환경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지

보는 내내 놀라울 지경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리의 바다 생물들은

조금더 편한 삶을 위해 아니면 관광이나 사업을 위해 그리고 먹거리를 위해 훼손되어 가고 있는데 사진과 함께 보여지니 그 심각성이 몸에 와닿더라구요.

 

물고기 개체수가 사라지고 해수면은 높아지고..환경의 변화로 동 식물들은 씨가 말라가고 있고 여기저기서 옮겨진 생물들에 의해 파괴되고 병들고 잡아먹히고

물고기들은 관상용으로 잡혀와 오래 못살고.. 석유를 뽑아내느라 환경오염은 더 심각해지고...

해변 도시들에 관광객들 때문에 더욱 몸살을 앓고 도시화는 그걸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내몰고 있고 정말 문제가 많더라구요.  요즘 우리나라에도 심각하게 대두된 녹조이야기 까지..

 

이 해결책으로 인공어초라는걸 이 책을 보고 처음 알았어요

일본이 그 부문에서 큰 공을 세우고 있다는것두요.

우리도 잡아먹기보다는 살곳을 늘려주고 보호하는 이 인공 어초를 더 많이 만들어 놓음 좋겠어요.

 

정말 놀라운 사실은 상어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지느러미가 비싸게 팔려 지느러미만 자르고 도로 바다에 버려진다는 사실 아셨나요

저만 몰랐나봐요.

바다를 살리기 위한 일은 뭐가 있을까요

정말 작은것부터 하나의 큰 발걸음이 되지 않나 싶어요

 

무분별하게 잡아들여 버려지는 일이 없어야겠고

개발도 마구잡이식으로 하지않고 바다를 보존하는 것부터 생각해 가며 해야겠고

개개인이 할수 있는 일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것! 거기에 우리가 바닷가를 가면

버려진 쓰레기를 한봉지씩만 모아와도 금새 깨끗해 질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그리고 어른들 자신이 무엇보다 앞장서서 바꿔나가면

좀더 좋은 먹거리와 좋은 생태계가 만들어지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참 좋은책이예요 ^^ (근데 어려운단어들 설명은 맨뒤에 몰려있지 않고 바로바로 볼수 있게 아래 페이지에 써있었으면 더 좋았을것을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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