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의 단어를 통해 본 행복찾기

제10회 리뷰대회

좋다 좋다 기분이 좋다 - 읽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마법같은 단어들
김상용.윤희상 지음 / 라온북 / 2014년 12월

책을 펼치는 순간... 어? ㅎㅎㅎㅎㅎ

난 이 책을 어떻게 생각한걸까

100가지 단어를 통해 본 행복을 향한 이야기들....

마음을 토닥토닥 다독여줄 따뜻한 이야기들...

제목도 좋다좋다 기분이 좋다...

그저 그렇게 생각하고 책을 펼쳤다

크지 않은 크기에 두껍지 않은 두께 한손에 들어갈만한 아담하고 이쁜 책.

맨 처음 나온 단어는 Future... 미래..

설명이 나온다. 이 "영어" 단어가 내포한 의미.

그리고 그걸 통해 미래에 대한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면 내가 행복해지고 평안을 찾을지가 나온다.

한장 한장 넘길수록 ㅎㅎㅎㅎ 어릴때 공부할때 보던
기억하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꼬꼬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이라는 유명한 학습책이 생각났다.

그렇다. 이 책은 영어와 30년이상 함께 해온 전문가 두분이 쓴 책이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는 느낌은 어떠한가?

두권의 책을 같이 보는 느낌? ㅎㅎㅎ

영단어 책과 에세이라고 해야할까 자기개발서라고 해야할까

여튼 뭔가 퓨전 스러운 ;;; 그런 느낌의 두가지 책을 계속 같이 보는 느낌이 든다.

미래 계획 향상 꿈/ 변화 호기심 혁신 / 격려 보살핌 대우 / 기쁨 사랑 추억 순간 /

자신감 획득 지혜 의심 공평 / 현재 깨달음 / 행운 승리 등등

이런 단어들이 갖고 있는 의미와 그 뜻을 통해 우리의 삶에 있어서 곳곳의 틈새에서 갖는

바른 의미를 찾고 마음가짐을 더 편안하고 바른 길로 가게 해주는 괜찮은 책이기는 하나

개인적으로는 첫 문장마다 영어공부책 느낌이 나는 ... 그것이 이 책이 갖는 괜찮은 점을

자꾸 잊게 해주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그래도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는 100가지 이야기는 참 좋다좋다! 기분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