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터 - 나는 AI로 인생을 바꿨다
비기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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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비기는 남들보다 뛰어난 학력, 경력, 기술도 없는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단 하나 쉽게 흘러 지나갈 수 있는 그 때에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수백 번의 시행 착오 끝에 찾아낸 단 하나의 프롬프트 설계 공식 크래프터를 만들었다.

설계 공식 크래프터라고 하면 이 책은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가 소개되어 있는 책이라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제목 크래프터는 AI를 잘 활용하고 자신의 일에 접목하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즉 누구나 크래프터가 될 수 있다. 그저 편리한 검색창으로 AI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첫 장을 넘기면 저자가 묻는다.

당신은 AI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는 다들 한번 씩 생각하고 다음 장을 넘겨 보았으면 한다.

적어보면 더 좋고 그냥 남들과 같이 비슷하게 사용하지.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나열해보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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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AI를 써보는 것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은 천지 차이라고 말한다.

한 두번 정도 질문하고 답을 얻고는 창을 닫는게 대부분이라고 말한다. 그저 조금 더 편리한 검색창정도로 말이다. 23년 한 IT 회사에서 일하던 중 사내 AI 경진대회가 열렸고 모든 직원이 참여해야하는 행사였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참여했고 결과는 의외로 2등 이었고 100만원 상당의 상품도 받았다고 한다.

이 결과 상 받아서 기쁘다~가 끝이 아니라 몇 번의 실패 끝에도 결과를 낼 수 있다면 이 이후로는 무엇을 더 해낼 수 있을까가 의문이었다고 한다.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해외 구매대행, 중국 수입까지 7년동안 했던 많은 부업들은 실패였다고 고백한다. 상품이 안팔려서 창고에 쌓아둔 박스를 바라보며 "나는 사업을 하면 안되는 사람인가"라고 생각 한 적도 있다고 말한다.

23-25년 2년동안 매일 AI를 사용했고 이미지를 수천 장에서 수만 장까지도 만들었고 영상도 만들어보고 마케팅 카피와 상세 페이지, 번역처럼 눈에 보이는 일부터 AI를 활용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일상 속에서 AI를 활용한 곳이 없는지를 찾아보기 시작했고 서투른 과정을 다 거쳐서 조금씩 찾아갔다고 말한다. 어떻게 질문해야 원하는 대답이 나오는지, AI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영역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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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25년 4월 인스타그램에 AI 관련 콘텐츠를 올리기 시작했고 네 번째 게시물이 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1년만에 팔로워 10만을 넘었다고 한다. 광고, 강의, 컨설팅, 외주, 제작까지 실패만 한 사람이 AI와 SNS를 조합한 지 1년 만에 한 달 수입이 사회 초년생 연봉에 가까워지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저 계속 부딪쳐본 꾸준함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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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AI 기술 해설서가 아니다. 프롬프트 공식집도 아니고 AI를 대하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떤 사람은 AI가 별거 없다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업무 활용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하는 차이는 도구의 성능이 아니라 도구에 대하는 태도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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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겪은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풀어간다. AI로 이미지를 만들면서 수백 번 틀렸던 이야기, 영상을 만들면서 부딪쳤던 문제들, 잘 모르던 영역도 AI라는 스승이자 동료와 함께 앱을 만들어본 이야기, 콘텐츠 채널을 키우면서 발견한 것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원칙과 방법을 자연스럽게 전한다.

그리고 동시에 저자의 이야기로 마무리 짓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각자의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이들(크래프터)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이들은 AI전문가가 아니다. 그러니 나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없다라는 패배감부터 내세우지 말고 먼저 이 책을 읽고 AI에 대한 생각부터 바꿔보길 권장한다.

저자도 이 책을 읽고 나면 AI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바꾸게 될 것이라 말한다. 제대로 다룰 경우 당신의 일을 바꿀 수 있는 파트너로, 무엇보다 당장 오늘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책은 어렵지 않게 술술 읽고 내려갈 수 있다.

내가 첫 번째로 캐치한 포인트는 AI에게 무엇을 시키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알려주느냐 였다. 즉 내가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을 하려는지 정보를 충분히 준 상태에서 활용한다면 그에 맞는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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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사용해보고 별거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방식은 AI는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주는 도구이기 때문에 우리가 20년 동안 정보를 찾던 방식으로만 AI를 사용하면 "별거 없다"라는 결론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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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소제목이 끝나는 장에는 AI 실전 활용 로드맵이 실려 있다.

"오늘 해볼 것" 이라는 저자가 주는 작은 숙제가 주어진다.

이번 주에 했던 업무 중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린 일 하나를 떠올려 보고 AI에게 물어보라고 말한다. "내가 이런 일을 처리 했는데 더 빠르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 답이 마음에 들든 안 들든, 내 일을 AI와 상의해보는 첫 경험이 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는 것은 두 가지 이다.

AI를 대하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무조건 도전해 보라는 이야기.

처음부터 완성도 높고 결과물이 완벽한 것을 바라지 말라고 말한다. 일단 작은 것부터 시도해 본다면 그것이 내 자산이 되고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기존 검색 포털은 내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것을 질문해보지 못했다. 그래서 항상 대중적인 것, 일반적인 것에만 적용할 수 있었다면 AI에게는 내가 처한 구체적인 상황까지도 전달하며 내가 원하는 목적, 달성수준까지도 제시할 수 있다. 그러기에 이제까지 써왔던 우리의 검색 습관을 바꾸고 정말 AI를 AI답게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저자는 바라고 그게 매우 어렵지 않다고 이 책에서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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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내가 제대로 AI를 사용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해보고 싶지 않은가?

잘 사용하고 있다면 다시 한번 방향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방향을 바꾸어 더 좋은 결과를 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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