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한 번이라도
“어떻게 해야 나의 관점을 지키면서도, 상대의 관점 역시 존중한다는 뜻을 전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내 입장을 분명히 지켜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진정성과 공감을 담아 내 생각을 전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보여줄 수 있을까?”를
혹은 비슷한 맥락의 고민을 해본적 있다면 당장 이 책을 펼치고 저자가 말하는 실질적인 조언을 귀담아 들어보길 바란다. 밑줄도 치고 메모도 하며 정독하길 바란다. 저자가 말하는 이런 고민의 답은 논쟁을 줄이고 소통의 깊이는 더하는 “잠시멈춤”을 알면 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흔히 직설적으로 말한다 하면 군더더기 없이 명료하게 말하는 장점보다는 상대의 감정을 배려하지 않고 공감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만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자가 말하는 직설적인 표현이란, 상대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존중심을 갖고, 두려움 없이 자신의 요구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태도라고 말한다.
혹시 당신이
*방어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과 대화가 어려웠다면
*나를 깎아내리는 사람과 대화할 때
*내가 정한 경계를 지키기 위해서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거나 궁금했다면 이 책애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자 제이슨 피셔는 변호사이자 1,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텍사스의 유서깊은 법률가 집안 장남으로 태어나 항상 설전과 논쟁이 일상인 환경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는 ‘이기기 위한 말’보다 ‘이해시키는 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가 하는 ”논쟁은 줄이고 소통은 깊게“라는 메세지가 전 세계 마법같은 대화법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아마존,슈피겔,반즈앤 노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전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아마존에서는 32주 연속 분야 1위를 했다고 한다.
렛뎀이론의 저자 멜 로빈스는 이 책에는 한 번에 하나씩 대화를 바꿔서 인생을 변화시킬 실질적인 조언이 가득하다고 한다.
스탠퍼드 신경생물학 교수 앤드루 후버먼은 근거 기반 접근법을 통해서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도구로 단 한번의 시도만으로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화법을 제시한다고 한다.
이 책은 실질적이고 본질적인 대화를 주로 해야하는 직장에서만 필요한 내용이 담기지 않고 가정에서도 물론 친구들사이에서도 어려운 대화를 앞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담긴 안내서이다.
저자가 말하는 책의 내용에는 참고문헌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애착유형을 분석하라거나 갈등성향이 어떤지 알아보는 테스트도 권하지 않는다. 사례연구는 더더욱 없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겪은 논쟁, 의견 충돌, 격렬한 토론, 어려운 대화가 나오며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실용적 조언을 전한다.
미국드라마를 보면서 항상 흥미로웠던 점 중 하나가 바로 배심원제도로 인한 법정에서 펼쳐지는 상황이 어렵기도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서로 다른 환경의 배심원들을 설득해가는 변호사들의 능력도 대단했고, 배심원들을 선택하는 부분에서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하면 긴장감에 심장이 쫄깃해지기도 했다. 저자는 그런 갈등을 향해 정면으로 달려가는 삶을 항상 살아왔고 10년동안 일하면서 이 직업에 매력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
로스쿨에서는 소통의 기술이 아닌 법을 적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법을 읽는 방법은 배우지만 사람을 읽는 법은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 어떻게 보면 가장 필요한 능력은 알아서 깨우쳐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4남매 중 장남이면서 동생들과의 관계가 매우 가까웠고 탄탄한 의사소통의 기초를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