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산, 언덕, 나무, 반딧불이, 폭풍우, 태양, 구름, 들판, 눈, 이슬, 노을, 바다, 안개, 나뭇잎 등 너무 익숙한 자연에 관련된 글들이 보인다.
그런데 막상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 이렇게 살아가고 싶다 하는 말들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그 말들에 위안을 받는다.
내가 평소에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도 가득하다.
이런 말을 들려주고 마음에 새겨주고 그리고 기억하게 해주고 싶다.
나는 언젠간 아이의 곁을 떠날 테지만 이런 마음으로 이런 생각을 가득 담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