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쓰신이가 책쓰샘이라 전국교사작가협회에 예명으로 활동하시는 분인가 했더니 교사작가공동체로 2025년 미래엔 우석 교사상을 수상한 교육 단체이다.
윤지선,배혜림,정예슬,김문영, 김서인, 김설훈, 김성화,김수린, 박현수, 엄월영, 전영신, 정다해 선생님이 집필하셨다고 한다. 이 선생님들의 경력을 다 합치면 200년이 넘고 교사 12명이 만난 2만 4천명의 학생들의 데이터라면 일단 읽어 볼 만하다 생각한다.
이 책의 추천사를 보며 살짝 놀란점은 교사부모도 늘 정답없는 공부에 헤매고 있다는 문구였다.
아니 다양한 아이들을 그렇게 옆에서 보고 실제로 티칭을 하며 무엇보다도 교육의 최전선에서 들리는 정보도 많을텐데…현실에서는 또 다른 갭이 있구나 싶었다. 그런 어려움이 있는 교사부모도 진짜 공부에 대한 방향을 다시 세워준 책이라고 한다.
이 책은 단순히 공부 방법만 전수하는 책은 아니다.
30년 넘게 사교육 현장에서 가르친 강사도, 교사도 아이를 잘키우고 싶은 엄마 아빠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솔루션을 얻고 정보를 얻은 그런 책이다.
요즘은 뭐든지 다 빠르게 변한다.아이들, 교육 제도 및 현장. 때로는 버겁게 쫓아가다가 방향도 잃고 의지도 저하되어 관계까지 놓치는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 만약 AI 디지털 교과서, 수행평가 존폐 논란, 고교 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현장 속에서 혼란을 느낀다면
- 교육방식에 대한 의문점과 불안감이 있다면
- 아이에게 회복 탄력성과 자기주도 학습에 관하여 심어주고 싶다면
- 주변 말에 흔들리고 싶지 않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친다면
이 책을 한번 읽고 공부의 본질이나 방향성을 점검해 보고 아이에게만 성장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지향점을 향해 발을 맞추어 보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한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공부에 대한 질문3 가지- AI 시대에 잘 질문하는 법, 부모가 아이의 진짜 공부를 위해서 해줘야하는 일을 알려준다. 부모의 삶이 아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경험을 통한 로드맵을 말해준다.
2장 우리집 공부 루틴 만들기
유초등 자녀들부터 시작할 수 있는 플래너 사용법, AI 시대 떠오르는 필기법, 챗 GPT를 이용한 공부법,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만들기 위한 학습 매니저로서의 도구 소개, 집중력을 높이는 환경 루틴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3장 과목별 실전 공부법
4장 흔들릴때 다시 일어서는 공부
실패 했을 때 훌훌털고 일어나는 회복탄력성이 뛰어난 아이, 자존감이 높은 아이, 내 아이의 건강관리법과 부모와 자녀의 관계 유지법을 소개한다.
5장 진로, 미래를 향한 부모의 길잡이
국제중 진학을 위한 공부법, 관련 도서 소개, 올바른 경제교육법 등을 소개한다.
프롤로그에서는 공부의 본질에 대해 에필로그에서는 성적보다 오래 남는 것에 대해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