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를 보면
1월- 새해를 시작하는 월 답게 새해 소망, 소망, 책임, 용기에 관련된 주제를 담고
2월- 아침, 점심, 저녁에 해내는 일상, 식사시간에 쓰이는 표현,
3월에-새학기를 시작하는 월로 인사하는 법, 놀이, 초대, 싸움과 용서등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주제를 다루고
4월- 기분을 표현하는 문장들
5월- 가정의 달답게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 관련된 표현
6월-날씨, 건강, 공부, 전화표현 등 일상에 관련된 다른 주제들
7월-여름에 관련된 활동, 장마철과 태풍, 캠핑
8월-방학이 있는 달로 실내와 실외에서 할수있는 활동들, 취미와 휴식에 관련된 표현
9월-지역사회에 관련된 표현들을 담았다. 도서관, 놀이동산, 병원, 마켓
10월-동물과 자연의 주제로 동물원, 애완동물, 식물과 나무, 산과 강
11월-날씨중에서도 가을과 겨울에 관련된 표현, 대중교통, 외식과 요리하는 것, 추수감사절을 통한 미국의 문화 알아보기
12월-겨울 액티비티, 잠자기 전 독서, 크리스마스 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최대한 한국 아이들의 일상에 가까운 표현들을 담으면서도 언어를 배울때는 문화만 알아도 쉽게 이해되는 것이 많은 점을 감안해서 담으려고 한 저자의 의도가 느껴졌다.
매 월의 속 표지에는 큐알코드가 있어서 문장과 예문을 녹음한 파일이 재생된다.
문장과 예문은 때로는 같은 뜻 다른 표현을 담기도 하고 때로는 질문에 대한 답을 넣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문장을 담기도 하고 혹은 엄마와 아이가 묻고 답하는 회화를 담기도 했다. 7의 배수의 날에는 그동안 했던 문장들을 복습 할 수 있는 코너도 넣었다.
하지만 이 일력의 핵심 포인트는 단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장들만 나열한게 아니다. 문장 아래에는 작은 포인트의 글씨로 작가가 엄마표 영어를 도전하는 엄마들에게 주고 싶은 희망적 메세지, 팁들이 매 장마다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방향이 흔들리지 않도록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다.
일력의 또 다른 포인트는 매장에 오늘의 영상, 오늘의 책, 오늘의 노래가 골고루 수록되어 있어서 문장을 주고 받을 만큼 큰 아이가 아니라면 이러한 노래와 영상을 통해 먼저 노출 시켜 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작가가 염두해 둔 주 독자들은 만 3세~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다.
하지만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이 나이에 해당되지 않는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일력으로 하루에 한 문장을 외우는 목적이라면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교 자녀들이 있는 가정에도 하나씩 있으면 유용하게 쓸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