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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이 좋아! - 그리고 바퀴 달린 다른 것들도! ㅣ 정말정말 신기한 탈것 시리즈
브리오니 데이비스 지음, 마리아 브르조프스카 그림, 김지연 옮김 / 별글 / 2022년 12월
평점 :
20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다.
마지막 장은 책 속에 숨어있는 그림들을 찾아보라는 과제를 주어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다시 한번 책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겠다.
책이 얇지만 내용은 결코 얇지 않다.
차에 대해서 폭넓게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싶었던 내 마음을 꼭 대변하듯이
풍부한 정보와 그림과 설명이 함께 있어서 아이와 나누면서 배우기에 너무 좋은 책이다. 자동차를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아이라면 3살부터 초등학생까지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도서이다.
장소에 따라서 주유소, 건설현장, 소방서, 공항, 폐차장, 농장 등 탈것의 종류, 역할을 나눠서 설명하고 있고 소방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장에는 소방차에 대해서 기능, 명칭을 설명하고 있어서 정말 알찬 구성이었다.
자전거에 푹 빠진 아들이 좋아했던 페이지는 자전거의 종류에 대해서 나온 부분이었다. 자전거로 소개된 종류가 무려 27가지라니!
아들의 한마디.. "씬나 씬나!"
어린이집에 안가고 읽는다는 걸 겨우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