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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쓰레기통에서 찾은 역사 - 쓰레기의 모든 것 ㅣ I need 시리즈 15
미르코 마셀리 지음, 박진아 옮김, 김덕수 감수 / 다림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역사바로알기 하면서 많은 책들이 역사책으로 만들었지만 쓰레기통에서 찾은 역사공부는
다른 방향으로 재미를 잡은 책이다 어린이 역사공부를 기발한 방식으로 접근 하여
선사시대와 고대의 쓰레기 부터 중세 쓰레기 근대의 쓰레기까지 현대사회의 쓰레기로 구분이
크게 나누어져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쓰레기로 역사를 찾아낸다는 내용이 매우 흥미롭다
아이들은 쓰레기던지 똥 이런 단어들을 매우 좋아하는데 흥비롭게 눈한번 안돌리고 앉아
책을 읽는다 그러고 보니 선사시대엔 쓰레기가 자연으로 돌아가 땅을 거름지게 하고 중세시대엔
쓰레기때문에 위생상태가 아주 엉망이 되고 귀족들은 높은 탑이 있는 성에서 살고 평민은 판잣집
에서 살면서 생겨난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대략 난감 했을 상황이 그림으로 나타나 재밋게 읽을 수 있는 역사책이다
역사에 흥미가 없던 아이도 읽을 수 있는 도서이다
끝으로 우리나라는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했을까라는 코너에서 진짜 우리나라
쓰레기를 버린곳을 찾아보니 실생활도 알수 있고 부서진 토기나 석기등을 찾아
쓰레기 속에서 찾은 역사란는 말이무슨 말인지 와닿는다
조선시대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형벌을 받기도 했네요
몰랐던 사실 또는 아이가 질문을 했을 법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곤란한 질문이기도
했었는데 재밋게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