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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언니만 좋아해 - 얄미운 언니가 없었으면 좋겠어! 까칠한 자매의 따뜻한 소통 이야기 ㅣ 팜파스 어린이 9
박현숙 지음, 최해영 그림 / 팜파스 / 2014년 3월
평점 :

어느가정이나 형제나 자매 또는 오누이 들은 경쟁 상대인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우리집에도 누나와 매일 싸우고 달려오는 아들녀석 이 있습니다
귀엽기도 하지만 정말 싸울때보면 잠을 자면서 발길질을 하면서싸움니다
일정이와 이정이 자매 일정이는 언니공부도 잘하고 매사 살뜰하고 계획성있는
아이로 언제나 칭찬을 달고살지요 하지만 이정이는 그렇치 못합니다 돈만 생기면
쓰기가 빠쁜 이정이는 정작 필요할때돈 이 없어 힘들어하고 매사에 그런 식입니다
하지만 언니는 그와 반대 매사 계획성 있고 공부도한 잘하고 성실한 언니 칭찬을 달고사는
언니와는 너무나도 다른 이정이는 자기는 미움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곤 언니만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정말 비교되는 형제들 많이 있어요 우리집이란 정말 비슷합니다
진짜 이책을 보면서 웃는 모습이 자기들 모습이 떠올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일정과 이정이만 둘이 있는데 어른들도 연락이 되지않고 언니가
아프다고 힘들어할때 동생이 울면서 걱정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꼭 언니가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든 이정이는 119엔 신고하고 병원에 따라가면서 죽지말라고 애원하며
괴로워합니다 진짜 죽을 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렇게 미워하던 언니가 아픈 데 말입니다
그렇게 슬프고 아플줄몰랐습니다 아프고 힘들면서도 동생이 언니를 걱정해주는 모습을 본
이정이도 치료를 받고 난후 감동을 받습니다 그리고는 내색하지않았던 이야기로 자매들은
한마음이 되는 공통된점도 찿아나서고 한편으로는 엄마 아빠 에게도 동생의 편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형제들은 투닥거리고 싸우지만 극한 사항이 되었을 때 절대적인 지지와 같은 편임을
깨닫게 되지요 우리아이들도 절대적인 자기편임을 깨닫고 형제뿐임을 알고 우애있고
언제나 소통이 잘되는 그런 아이들로 잘컷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위급하고 어려운 환경이 닥치면 형제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담에 커서도
잘지내고 형제간에 우애있고 사랑하는 가족애를 알아가는 아이들이 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