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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은 형제자매 이야기 ㅣ 잘잘잘 옛이야기 마당 7
윤정 글, 경혜원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책이 두께가 제법 되네요 하지만 펼쳐보는 순간
짧지만 생각 많이 하게하는 형제자매이야기인데요
저도 항상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우리아이들위해 한번 읽어봤습니다
아는 이야기도 있고 처음 들어본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뻔하게 아는 이야기도 형제 우애 이야기이기 때문에 형제와의 우애를 다루는 이야기로
좀더 그쪽 방향의 글로 표현되어 아이들이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조금 다를듯하네요
우리처럼 잘싸우는 형제가 계신분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옛날이야기형식으로 엄마나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재밋는 옌날 이야기속을
빠져들게 한다 옛날옛날에 형제 자매가 살았는데....
하면 시작되는 이야기다듯한 형제우애이야기로 교훈을 주고 특히 우리아이들은 옌날이야기를
너무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가 듬뿍 들어있다
읽어보는 내내 형제이야기가 가슴 짜릿하게 만들어 다시한번 형제나 자매에 우애가 얼마나
소중하게 느낄수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메세지가 담겼다
노루동생
집도 절도 부모도 없는 어느 오누이이야기 힘들어하는 동생을 두고 식량을 구하러간사이 동생은
동물이 밟고 지나간 웅덩이물을 마시고 노루가 된다 그런 노루가된동생을 데리고 슬피우는 누나를 본
사냥군과 결혼해 노루가된동생과 함께 살지만 여우의 꾀에 넘어간 누이는 위험에 처하고 누의 행세를 한
여우는 집으로가 누의 행세를 하다 이상낌체를 느낀 남편의 알아차림으로 다시 누이를 구하고 노루가된
동생과 부비적거리며 눈물을 흘리다 다시 사람이되어 행복하게 살았다는 그런 이야기
요즘 형제가 없는 아이들도 많고 대부분 두명의 형제나 자매들 로 살아가는 가정들이 많은 것으로안다
그런 형제 재매 들이 함께 읽어어두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읽고나니 형제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