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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흉보기 대회 ㅣ 내책꽂이
정란희 지음, 김중석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아이들도 잠자면서도 싸우고 정말이지 형제 자매는 진짜 경쟁자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많은 다툼이 있다
하지만 이내 그렇게도 잘싸우는가 하면 진짜 형제 없었으면 어쩔뻔했는가하는 생각도 해본다
승찬은 우찬이라는 동생이 있다 정말 말썽꾸러기 승찬은 우찬이가 진짜 싫다
하루는 동생 자랑하기를 학교 에서 발표 한다고 선생님께서 선언한다 하지만 승찬 아무리 생각 해봐도
우찬이를 칭찬할만한 일을 전혀 도무지 생각이 안난다 집에서의 우찬은 승찬이가 얄밉다 엄마에게
애교부리는 것도 정말 싫다 정말이지 애교가 왠말이던가 혀짧은 소리로 애교부리고 발음정확하지않는것
또한 맘에 정말 안든다 학교에서 정작 동생 칭찬하기를 하랬더니 나와서 동생을 흉을 본다
우찬이맨날 형인 승찬을 놀리고 메롱메롱 하던일 코코아에 설탕더넣어 먹으려했더니 소금 주던일 등등
많은 일들을 저질러놓은 이야기 보따리고 승찬은 아이들에게 위로를 받는다
그러던어느날 우찬이 없어져버리고 승찬이 놀라 다시는 미워하지않을테니 찾아달라는 애절한기도
다쳤다고 할때에도 눈에서 눈물이 나와 어쩔줄 몰라하던 승찬은 진짜 동생이 좋다 그래도 여전히 싸우고
그러지만 형제만큼 좋은 친구 는 없는것 같다 서로의지하고 함께하는 시간들을 많이 보내는 형제 밖에
없는것이다
승찬이 이사실을 알게 되기까지는 많은시간이 걸리지않는다 우리아이들도 서로 의지하고 이세상을
살아가는데 서로 의지하고 의좋은 남매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우리집도 작은아이의 애교를 큰아이는 못마땅한 얼굴로 인상찌푸린다 하지만 이내 슬며시 다가와
큰아이도 같은 애교를 부려본다 ㅋㅋ 사랑하는 형제 자매 남매 동생흉보면 안되요
동생도 누나도 형도 모두 얼마나 사랑하는 가족인데요 이책을 읽고 형제들의 우애가 더욱 돈독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