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무 잘났어

난 너무 잘났어! ㅣ 살림어린이 나무 동화 (살림 3.4학년 창작 동화) 4
이병승 지음, 장경혜 옮김 / 살림어린이 / 2012년 4월

우리가 너무잘못된 생각을 하고 아이들교육을 너무 일괄적으로 시키는 것은 아닌가 싶다

공부를 잘하고 뭐든지 잘하는 그런아이 그런사람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정도 아이들을 뭐든지 잘하는 아이들로

키운다한 생각으로 이것 저것 바쁘게 아이들을 괴롭혀 오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 그렇게 생각 해보니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베이스를 깔고 있고 유치원 부터 스팩쌓기에 정신없이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체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보다 하고 따라오다 결국 폭팔 해버리거나 겨우졸업을 하고나서도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하는 자들로 넘쳐나는

세상 부모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 그런 어른이 되어버린다 지금도 아이들 교육에 이런저런생각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이건 해야지하면서 이렇게 해도 되는가 절대 주관적인 엄마가 되기란 쉽지 않다

그런 주관적이고 소신있는 엄마가 아니 부모가 되어야겠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리쉬운 일도 아닌것같다 책을 읽는도중

매일매일 다시 다짐하기도 해보고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나의 어렸을적 생각도 해보는 기회가 된것 같다

동이 엄마는 어릴적 돌아가시고 지금에 엄마와 은별은 새엄마그리고 의붓누나 그런 엄마아빠 누나와 동이를 변하게 하려고

셋이서 짜고 동이를 외면하는데 은별은 상대적으로 뭐든지 잘하고 공부도 전교일등 그림 글짓기 정말 못하는게 없다

그런 누나와 동이는 하늘과 천지 차이 이글을 읽는 내내 안되는 것은 절대 따라할수 없는데 왜 이렇게 글을 썻을까

싶었다 하지만 동이 아빠와 엄마 은별이 짜고 그랬다는 것인 반전의 묘미가 있었고 결국 은별과 아빠 엄마는

동이 할아버지께 동이가 잘할수 있는 것 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꼭 그것만의 인생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고 동이에게 용기를 주는 가족사랑이야기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우리아이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이 되고싶은지 무엇이 하고싶은지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