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 우리아들에게 아무리 이야기 해주어도 공감가지않는 이야기를 책에서 읽고 많은 감명을 받은듯싶네요 아빠가들려주는 짝궁 광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고아수는 시골마을 그것도 제일로 먼곳에사는 아이다 광수네 그중시골에서도 정말 살기어려운시절에 진짜 어려운 살림에 학교를 다니는것도 버거운 글런 아이이다 하지만 광수는 학교를 다니는내내 준비물이라는 것을 챙겨올수 가없는데 그럴때마다 선생님은 광수에게 벌을 세운다 그날도 광수는 미술시간에 준비물을 챙겨오지안아 당연히 벌을서게되는데 선생님은 미쳐광수의 부재를 알지못한다 때양볕에 광수는 벌을 서면서 몽당 연필로 하늘에 무엇을 그리는듯열심히 땀을 뻘뻘 흘려가며 그리는 모습이 사뭇 진진하고 즐거워 보인다 광수의 부재를 알지못한 선생님은 나중에 광수가 없어진것을 알고 애들에게 묻자 광수는 자진해서 벌을 서고 있다는것을 알고 나가보지만 광수는 쓰러저입에 거품까지 물고 있다 놀란 선생님은 광수를 깨워본다 광수는 정신이 돌아오자마자 달려 도망친다 아직도 회복되지않는몸으로 쏜살같이.... 광수가 달아난 자리엔 너무나 선명한 선생님 얼굴들이 그려져있다 정말 선생님의 얼굴이 너무도 자세히 그려져있다 화난표정 찡그린표정 맨마지마네 웃는 표정까지 정말 기막히게 잘그린그림을 보곤 선생님은 당황하신다 그후론 광수는 다시는 볼수 없었다 서울로 돈벌러간다고 하고는 볼수 없던 것이다 어렵던 시절 내게도 옌날 이야기지만 가슴쨘하게 읽은 동화이다 선생님의 무심함그땐좀 그런일들이 많았었지 우리아이들에게도 이런이야기를 한적이 많이 있지만 진짜 가슴에 와닿지가 않았는지 시큰둥한 눈치였다 하지만 선생님 얼굴그리기를 본후 아이의 모습은 재밋기도 하고 스르기도 한모양이다 너무나 물질만능시대에 태어나 물건 아껴쓰는 것모르는 우리아들에게 꼭 한번은 읽어봤으면 하는 내용가득들어 있고 선생님과 제자사이의 가슴쨘한 이야기를 볼수있어좋았다 광수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선생님은 운도장마당에 그린그림을 옮겨 도화지에 그린신그림을 학교교실 뒷편에 붙여두시고 광수를 기다리는 마음을 보았을때 진작좀 생각하시지못했을까하는 작은 원망같은것이 생긴다 지금광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