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 호진이는 애벌레를 만나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쪼그리고 앉아서 한참을 요모조모 살피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애벌레에게 물어 본다. 꼭 우리아들같다 호진이의 관찰과 애벌레의 말을 통해 날개를 단 어른벌레가 되려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애벌레들은 천적을 피하기 위해 기막힌 위장술을 발휘할 만큼 똑똑하며, 정말이지 애벌레의 위장술에 다시한번감탄한다 삐죽삐죽 솟은 털에는 새들도 두려워하는 무시무시한 독을 숨기고 있기도 하지만 사실 독이 없으면서 있는척하는 애벌레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먹을 뿐이지만 그들이 잎을 먹으며 남긴 흔적은 정말 예쁘다 그렇게 먹고 애벌레들이 눈 똥도 꽃처럼 예쁘다. 동을 더럽다고만 알고 있던 아이들도 다시한번 관찰하게한다 또 애벌레들은 그 작은 몸으로 직접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멋진 집과 단단한 고치를 만들기도 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은 애벌레들은 화려한 날개를 지닌 나방과 나비가 되어 하늘로 날아오른다. 누구나 애벌레를 떠올리면 징그럽다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한다. 그러나 우리애들이 이책을 다읽어본후 애버레를 보는 느낌이 달라질것같다 책에애벌레의 표현이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되고 다시 길에서 든 공원에서 애벌레를 본다면 무섭다고 도망치지만은 않을 것같아요 동화의 주인공 호진이는 애벌레를 만나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어요. 쪼그리고 앉아서 한참을 요모조모 살피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애벌레에게 물어보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애벌레들은 작고 징그럽기만 한 곤충이 아니에요. 가끔은 천적을 피하기 위해 기막힌 위장술을 발휘할 만큼 똑똑하며, 삐죽삐죽 솟은 털에는 새들도 두려워하는 무시무시한 독을 숨기고 있기도 해요. 그림책에 애벌레드은 사실적으로 나타나 초등생들이 봐도 사실묘사가 섬세하게 표현이되어 세밀화같이 아이들이 따라그림도 그려볼수 있는기회가 될것이다 한권에책으로 왠만한 애벌레이름과 특징정도는 잘알수 있도록나와 아이들에게 좋은 정보를 얻을수 있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