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 아빠 눈높이아동문학상 24
안오일 지음, 손지훈 그림 / 대교출판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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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는 아빠가 그리워지면 컴퓨터를 켜서 정자 사진을 봅니다. 엄마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정자를 기증 받아 상우를 낳았다고 합니다. 아빠를 보고 싶은 마음에 보는 정자 사진은 꼭 올챙이 같아 기분이 썩 좋지 않지요. 아빠와의 추억이 갖고 싶었던 상우는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일기를 쓰고 잠이 듭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누군가 상우를 흔들어 깨우는데요. 과연 누가 상우를 깨운 걸까요? 상우의 소원은 이루어질까요?



알고보니 상우는 시험관아기가 아니였던것이다 정자를 기증 받아 아일르 낳아다는것은 엄마의 거짓말이였던것이다

상우 아빠는 아이가생긴후 얼마되지않아 다른 여자를 만나 헤어져 상우에게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았다고한다

그런게 상우에게 좋을것 같아 그랬다고 한다 아빠를 한번만이라도 보고싶어하는 상우에게  딱하루만 아빠를

보여준다며 엄마는 상우에게 아빠를 선물한다 변장한 엄마가 하루만 아빠가되어 아빠와의 추억을 만들자고 ...




딸애는 엄마 정말 정자만 기증받아 아기를 낳은 사람이 있나고 내게 뭍는다 어찌설명을 해야할지

아직까지 초등2학년이라 설명하기 쉽지는 않았지만 듣고난후 엄마! 난 행복한 아이야한다

왜그러냐고 묻자 상우는 아빠얼굴도 모르는데 우린 아빠랑 같이 살고 있으니 그렇단다

무심코 들었지만 아 이렇게 아이가 커가고있구나하고 생각해본다

요즘엔 한부모가정이나 노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가 많은 데 이아이들을 우리아이들이 별다르게 보지않고

자연스럽게 대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읽어보았다

블로거의 오늘의 책에 참여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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