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민은 아키타의 타카- 타카 족이고 유목민이라 이동할일이 많았어요 아키타는 혼자
놀줄아는 아이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재밋게 동물의 움직임을 꼼꼼히 관찰하고 살피는것을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마을 사람들은 아민을 잃어버릴까봐 걱정하며
천천히 걸었답니다 그리고 항상 엄마는 만일 길을 잃으면 네이름과 니가 사는곳이
아키다 이두가지만 항상기억하렴 잊지말거라 하면서 항상 일러 두셨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비바람이 몰려와 마을 사람들이 이동중 아민을 잃어버리게 된다
길잃은 아민은 워눙이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나무위로 올라오라고하는바람에 아민을 올라가지못했습니다
그레서 여기는 내가 사는곳이 아니라고 하고 다시 악어를 만나지만 악어역시 물에사는
동물이라 아민은 물에서 살수 없다라고 해서 여기도 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암사자무리를 만나지만 아민이 좋아하는 얼룩말을 잡아먹는다는소리에
얼룩말을 죽일순없서 하고 돌아나옴니다
그런던중 고슴도치를 만나 고슴도치가 같이살자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고슴도치와도 살수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말이죠 같이 잘수가 없었거든요
고슴도치의 가시가 자꾸찌르는 바람에 그레서 여기도 아민이 살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
어딘선가 "아민!" 하는소리가들려왔습니다
아민은 아키다에서 삽니다 얼마나 듣기좋은 소리인가요
아민은 아키타에서 삽니다
이땅에 어린이는 특별한 교육을 받아야하고
국적을 가질권리가 있습니다
사회복지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렇치만 그렇치못한 곳이 더많습니다
아이들과함께읽으면서 우리아이들에게 일깨워주어야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