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부부 오늘은 또 어디 감수광 - 제주에서 찾은 행복
루씨쏜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주도 생활 6년차의 그림 그리는 화가인 작가분이 그동안의 제주도 생활과 

삶에서 지내오면서 느낀 점과

제주의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그림으로 그려서 설명하는 책입니다.

느낌에 브로셔의 확장된 것 같습니다.


책을 볼 때 제목과 그림을 먼저보고 글을 읽으면 더 잘 들어옵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 마다 작가의 경험이 녹아 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그림만 있어서 소개해주는 곳을 보고 싶으면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다 나옵니다..ㅎㅎㅎ


예를 들어 걸매생태공원의 매화 이야기가 나오는데 

역시 제주에서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사진이 엄청 많습니다.

명소를 알고 싶다면 이렇게 하나씩 기록해 놓고 나중에 제주에 갈 때 

들러보면 좋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나니 책에 있는 그림들을 크게보고 싶더라구요

한지나 천에 그린 그림은 책으로 인쇄되서 보는 것과는 아마도

느낌이 많이 다르지 않을까합니다.


민화풍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구요.

그림과 내용이 잘 어울린 책입니다.


***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용서는 바라지 않습니다
아시자와 요 지음, 김은모 옮김 / 검은숲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시자와 요라는 미스테리 소설 작가의 단편 소설 모음집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에 단편인데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잘 마무리되고 각각의 글에 반전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이 가깝고도 먼나라라고 했는데 그게 와 닿았습니다.


특히 첫 단편인 용서를 바라지 않습니다. 라는 편에 나오는 일본의 집단 이지메와 같은 풍습들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아마도 그런게 현재까지 어떤 방식으로든 이어져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명칭도 있더라구요.. 무라하치부... 무라주부... 이렇게 불리나 봅니다. 책 내용보다도 그런 풍습에 대해서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책에 나오는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좀 독특합니다.

그리고 아마 서로 소통이 안되는 관계들에서 나오는 문제로 보입니다.

현대로 들어오면서 서로의 관계에서 진짜 소통은 없고

자신의 입장만 상대방에게 강요한다고 해야할까.. 

그런 입장에서 결국은 범죄로 이어지게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책을 읽고나서 뭔가 기분이 찜찜합니다.

어두운 분위기의 책을 읽어서 그런가 봅니다.


책에서는 서술자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그 서술자의 행위에 영향을 받는 사람의 생각은 어떤지 알수가 없습니다.

상상해볼 수 밖에 없는데 그게 무척이나 궁금하더라구요.


그 각각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이었을까? 하구요.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 비우기 연습 - 1만여 명을 치유해온 정신과의사가 엄선한 인생에서 버려도 될 42가지 생각들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송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장생활 15년차가 되니 윗사람 눈치도 봐야하고

아랫사람 눈치도 봐야하고 업무도 해야하고 이제 승진도 해야하고 해서

잘해야되겠다는 생각에 여러가지로 올해 스트레스가 많았나봅니다.

갑자기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몸이 아픈 것도 같고 어지럼증이나 두통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생활을 이어가선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중에 이 책을 읽게되었습니다.


이 책은 일본의 산업카운슬러가 1만여명을 치료하면서 거기서 중요한 것만 뽑아서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일본의 산업카운슬러는 직장의 정신과 주치의라고 보면 됩니다.

일본에선 50인 이상 사업장에는 카운셀링을 받을 수 있는 정신과의사를 배치한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도 이런지 모르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일본의 직장문화가 참 한국과 닮았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직장내의 상사 퇴근시간 눈치보는거 복장이나 사생활에 대해서 간섭하는 것등

여러가지가 닮았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참 도움되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모든 걸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중요한 원칙이라고 할만한 것이

우선 나부터 살자...입니다. 직장에서나 사회생활에서나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자기자신아니겠습니까?

100점 맞으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60점 맞고 나머지는 나를 챙기고,

자기계발이나 대인관계를 확장하거나 아님 누군가의 충고를 듣고 나를 어떻게 바꾸려하거나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말고 그냥 내가 편한대로 남눈치보지말고 하고싶은말하고 하고싶은 행동 하라는게

핵심입니다. 


아마도 직장생활하면서 나만 챙기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스스로를 지키려면 그렇게 해야한다는 거죠...그리고 책에서 거절하는 방법이 많이 나옵니다.

그냥 NO라고하면 원한 쌓이니 부드럽게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나옵니다.


스트레스 안받는 인생을 살려면 중요한 것이 거절할 줄 아는 것인게 확실합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고 있다면 읽어보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낀대로 적은 글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레부부의 주말여행 버킷리스트 - 꼭 가봐야 할 두근두근 인생 여행지 70
조유리 저자, 김재우 사진 / 길벗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스타에서 유명한 김재우씨가 아내 조유리씨와 같이 만든 여행책입니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은 왜 카레부부냐면 아내가 카레를 아주 자주 만들어줘서 카레부부라고 불립니다.


그들만의 여행책은 부부나 연인이 같이 다니기에 아주 좋은 코스로 짜여져 있습니다.


백석시인과 김영한여사 그리고 법정스님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길상사에서 


시작하여 카레부부가 제주도 한달살이를 마무리하면서 다녀온 제주도 보목마을로 여행지가 끝납니다.


처음 길상사 이야기를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이 세분의 인연을 생각하며 둘러보는 길상사는 


정말 남다를꺼 같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여행의 의미가 달라질꺼 같습니다.


책은 카레부부가 생각하는 전국의 가볼만한 여행지들을 소개하면서 이분들이 인스타에서 유명해졌다보니


사진찍는 포인트와 어떻게 하면 잘 찍히는지에 대한 노하우도 공개해놓았습니다.


요즘엔 또 여행이 그냥 보고오는게 아니라 사실 먹으러가는 것도 크지 않겠습니까?


그 지역의 대표적인 맛집 두 세곳을 소개해서 가서 식당을 고르느라 헤매지 않도록 안내했습니다.


인터넷 블로그를 보면 수많은 여행지를 각자 소개하면서 올려놓았지만 각각 흩어져 있어서


먼저 내가 어디를 가야지 생각하면서 검색해봐야 합니다.


그럴때 이 책으로 어느 권역으로 갈까 생각해보고 도단위에서 시단위로...또 그 중에 어떤 명소로


예를들어 경북에 가자...그중에 경주...그중에 남산...이런식으로 여행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 장에 한국지도를 광역시와 도별로 색깔을 달리해서 넣어놓고는 여행 버킷리스트를 적는 곳이 


있는데 여행한 도시를 각각 다른 색깔로 칠해서 나만의 여행지도를 만들어보면 좋을꺼 같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난 의사와 미친 이웃들
니나 리케 지음, 장윤경 옮김 / 팩토리나인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제목이 재기발랄하고 노르웨이 작가의 작품이라고 해서 기대했습니다.


기대대로 재미있었습니다.. 엘렌은 가정의학과 의사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동네의원입니다.


의원중에서도 전문의가 아닌 그냥 약지어주는 일반의원..


아마도 노르웨이에선 1차 진료를 이런 의원에서 하고 여기서 뭔가 심각해지면 2차병원으로 옮기는 


시스템인가 봅니다.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금붕어잔에다 와인을 따라먹는게 유일한 낙이며


애들은 독립해서 서로 관심사가 다른 남편과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와중에


30년전에 사귀었던 사람과 우연히 연락이 닿으면서 바람이 나는 내용이 주축이며


거기다가 다양한 이유로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양념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엘렌의 심리상태와 그녀의 넋두리는 아주 공감이 갑니다.


개인적으로 책에서 제일 와닿았던 내용은 환자가 아프다고 하면 


규칙적인 생활습관, 식단관리, 운동 뭐 이런걸 알려주는데 환자들은 그런것은 안하고


영양제 같은 걸 찾는 다는 내용하며, 늙어간다는 걸 인정해야 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참 나이가 들어가니 제일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복지국가라고 하고 아마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는 노르웨이에서도


인생이란 쉽게 쉽게 살아지는게 아닌건 아니네요...


***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