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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하지 않는 지구 - KBS <환경스페셜> 김가람 PD의 기후 위기 르포
김가람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4월
평점 :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적은 글입니다. ***
제목 : 우리가 말하지 않는 지구
지은이 : 김가람
출판사 : RHK
작년도 그렇고 재작년도 그렇고 날씨가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기후 위기라는 것이 점점 다가오는구나 싶은 나날 들이었습니다.
이 책은 KBS <환경스페셜>에 방영된 <지구는 없다> 시리즈를 기초로 해서
더 많은 이야기들을 담아 놓은 책입니다.
방영된 <환경스페셜>은 큐알코드를 찍거나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무료로 볼 수가 있습니다.
책에는 여러 사진들이 담겨 있는데 가장 충격적인 것은 풀 대신 옷을 먹으면서 돼새김질 하는 소들입니다.
산더미 같은 버려진 옷들의 산에서 소들이 그걸 먹더라구요.
내가 재활용 옷통에 넣은 옷들이 대부분 저렇게 흘러가는 구나라고 생각하니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자제품에 대한 내용도...
때되면 바꿀 수 밖에 없도록 만든 전자제품들..
리퍼라는 이름으로 수리보다는 교환을 하게 만드는 정책들..
고객이 수리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물품에 대한 풀(FULL) 소유라는 말에도 공감합니다.
또한 상위 1%의 부자들이 생활 양식으로 인해서 엄청나게 뿜어져 나오는 탄소들에 대한 이야기들.
결국 그들이 대가에 소비하는 오염들을 모든 사람들이 같이 부담하게 되는 불합리함이 야기된다는 것이죠.
'좋아요'를 누르며 선망하는 댓가가 보통 사람들에게 오게 된다는 관찰..
결국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자각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천천이 뜨거워지는 물에서는
개구리가 삶겨져 죽는다고 하죠.
지구는 수억년을 문제없이 살아가겠지만
인간은 10년후 50년후에
누구는 여전히 문명의 혜택은 누리겠지만
누구는 기후위기에 고통받는다면
안될 일이겠죠.
그것을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