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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제학 나쁜 경제학 - 노벨상 경제학자가 바라본 미국, 그리고 기회와 불평등
앵거스 디턴 지음, 안현실.정성철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9월
평점 :
좋은 경제학 나쁜 경제학
그동안 미국의 자본주의 체제에 대해서 비판적 시선을 접근해온 앵거스 티턴의 에세이집입니다. 언론에 기고했던 칼럼들을 모아서 책으로 출판한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미국 사회의 여러가지 경제학적 논란들을 이야기해 본 책입니다. 주로 시장에 더 맡겨야될 문제인가 아니면 정부가 개입해야할 문제인가..라는 문제입니다. 참고로 뭔가 답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뒷쪽에서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경제학자의 일상? 노벨상탄 사람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 같은 것이어서 좀 편안합니다..^^
절반의 주제는 우리나라에서도 통할 수가 있습니다. 최저임금, 의료보험, 연금, 불평등 문제인데 특히나 지금 의료보험에서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로는 역선택의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 보험을 들지 않는 다면 보험수가가 높아지고 결국은 의료보험은 아픈 사람만 가입하는 보험료는 높아지고 보장은 낮아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거죠.
그리고 흡연에 대해서 나왔는데 하루의 스트레스를 흡연으로 밖에 풀 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 담뱃값을 올리고 담배를 태우지 말라는 건 또하나의 폭력적인 방식이지 않을까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연금이라던지 의료보험이라든지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거라서 각자의 의견이 갈리고 미래의 구원보다는 현재의 권리를 선택하는 일로 인해서 답을 내기가 어려운 거 같습니다.
나라면 이 책의 제목을 뭐라고 지었을까 한번 생각해보자면... '사회적 과제를 다루는 경제학자들'
이정도로 지어봅니다.
***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