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야 놀자 - 탐사에서 생산까지 궁금했던 이야기
이상현 지음 / 박영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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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산업의 상류지대인 탐사에서 생산에 이르는 이야기


<석유와 놀자>

저자 : 이상현

출판사 : 박영사


한국 석유공사에서 16년간 근무중인 저자가 석유가 정제 공장에 들어가서 우리가 보일러에나 차량 연료로 쓰기 전의 과정에 대해서 쉽게 설명한 글입니다.

생소한 용어들이 있기는 하지만 생소하다 뿐이지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석유 채굴에 관해서는 몇년 전에 미국의 셰일가스가 유명해지면서 사암층을 부셔가면서 채굴하는 것이 예전에는 채산성이 없었지만 유가가 비싸지면서 경제성이 생겨서 미국이 최대 산유국의 지위를 찾았다는 기사를 본 것이 전부였습니다.


우선 석유를 채굴하기 위해서는 탐사부터 해야하는데 수억년 전에 유기물이 변환되어 지하 깊숙한 곳에서 석유로 변해서 어디 도망가지 못하고 암석 공동에 갖혀 있는 곳을 찾는데 부터 시작합니다. 

땅속의 컨디션은 탄성파 등으로 분석을 하지만 직접 시추해보면

시뮬레이션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유망한 곳에 시추를 하게 되는데 그 비용이 500억 정도 든다고 합니다.

땅이나 바다에서 지하 깊숙이 파고 들어가기 때문에 위험이 큰 사업인 거죠.

그리고 여기서 단위는 영미식 단위체계를 주로 쓰더라구요.

책에서 저자분이 그렇게 쓰는데 미터법이 아니어서 미국의 영향력을 여기서도 실감했습니다.


이 시추단계가 대략의 매장량도 알게 되고 가장 중요한 지점입니다.

그리고 매장량의 구분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기본적으로 본격적인 생산을 한다면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대략 30%정도의 석유를 뽑아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저 비율을 올리기 위해서 여러 회수법을 사용해서 회수율을 올린다고 합니다. 대체로 열, 가스, 물 등을 넣는 것입니다.

그리고 탄소중립을 위해서 탄소를 포집해서 석유를 뽑아놓은 곳에 넣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후위기의 주범에서 해결사로도 변신 가능할 지 기대됩니다.


2060년 중국의 탄소중립, 2070년 인도의 탄소중립 선언이 있으니 앞으로 수십년간에너지의 중심에 있을 석유에 대해서 사용하는 부분은 다들 잘 알고 있으니

생소했던 생산부분의 이야기를 알아본 기회였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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