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유품정리
가키야 미우 지음, 강성욱 옮김 / 문예춘추사 / 2022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작가가 70세 사망법안의 작가라고 하기에

재미있을꺼라고 생각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전작인 70세 사망법안은 연금문제 해결책으로 70살이면

사망시키는 법안이 통과되어서 그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런 생각을 해보긴 하겠지만 그걸 글로 옮기다니라며

감탄하며 읽었었드랬죠.

이 책에서는

일본의 심각한 문제인 고령화와 더불어서

돌아가신분의 유품을 정리하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서는 현재의 우리나라와는 다른 사회분위기가 읽힙니다. 먼저 우리나라의 이삿짐 센터에 해당되는 유품정리회사를 이용하는데 50대의 남자가장과 50대의 파트타임 아내가 둘이서 사는데도 불구하고 싼 가격의 식료품을 산다던지, 유품정리회사의 이용금액이 비싸서 직접 유품을 정리할 수 없는 사정 등이 나옵니다. 앞으로의 한국도 나라만 부자인 그런나라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이 되는 장면들이었습니다.

시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친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시어머니를 탓하는 장면들에서 역시 시댁과의 관계는

적어도 일본과 우리나라는 비슷하구나 했고

유품들을 정리하면서 시어머니를 이해하게 되는것은

훈훈한 소설의 미덕이라 생각이 됩니다.

막힘없이 주욱 읽히도록 글을 잘 쓰셨고

재미있었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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