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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수의사의 자연일기
다케타즈 미노루 지음, 김창원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2년 3월
평점 :
훗카이도 인구 6천의 작은 마을에서 보낸 일년간의 일기입니다.
물론 저자는 40년동안 보냈지만 책에서는 일년간의 이야기입니다.
저런 한해한해가 쌓이면서 40년이 흘렀구나 싶습니다.
책에서보면 홋카이도(북해도)는 일본이면서 일본이 아닌거 같습니다.
기후도 그렇고 그 기후때문에 살아가는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아마도 일본에서의 개척의 역사가 200년정도라니 그것때문인거 같습니다.
기존의 원주민인 아이누족은 아마도 많이 줄어들었겠죠..
자연과 주민들과 같이 살아가는 수의사님의 잔잔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책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게 방풍림의 존재입니다.
논이나 밭을 가로질러서 거대한 숲이 펼쳐집니다.
이런 숲이 있기에 사람들과 가까이서 야생동물들이 생활하고
마을주민들도 스스럼없이 야생동물들을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세계의 도시화된 국가에서 아마도 저런 곳은 찾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은 4월에서 시작해서 그다음 3월로 끝납니다.
봄의 시작이 4월이고 겨울의 끝인 3월에 마무리가 됩니다.
아쉬운 점은 책의 사진들이 좀 더 크고 많았으면 했습니다.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