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품격 있게 일한다
한기연 지음 / 책장속북스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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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경영이나 처세에 대한 많은 책들을 읽었습니다.

흔히들 자기계발서라고 하죠..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쓰고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본인들의 성공스토리를 이야기하거나

성공한 사람들을 지켜본 사람이 그 사람들이 어떻게 했기에 성공을 했고 그걸 내가 

잘 분석해서 가르쳐 줄테니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이런 책들이었습니다.

물론 그 책들도 다 맞는 이야기고 훌륭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이 책은 마치 인생의 한단락을 마무리하면서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은 물론

본인보다 어린 아직 방향을 못잡고 있는 사람들에게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듯 책을 쓰고 본인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분당의 황금비원이란 곳을 운영하는데

책날개에 있는 사진이 너무 젊고 예쁘게 나와서 실제 모습을 보려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오래전에 인터뷰한 영상이 너튜브에 있었습니다.^^


30대의 두아이의 엄마일 때 돈을 벌러 나서야 했던 이야기

샵을 관리하면서 경영자로 직원들과 고객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회사 구성원의 한사람으로의 직원으로의 이야기


마지막에 워라벨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야 아...젊을 때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는 

괜히하는 이야기가 아니구나..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마도 큰 성공보다는 이렇게 내 삶을 가꾸는 삶을 

훨씬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또는 어쩌다보니 살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됩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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