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하는 문장들 - 지극히 사소한 밑줄로부터
이유미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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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이 책을 읽고나서 거기서 좋아하는 문장에 밑줄을 긋고 그 문장들과

이야기들을 모아서 낸 책이 바로 편애하는 문장들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는데 여기에 인용된 문장들이 있는 책들 중에서 제가 읽은 책이 두권밖에 없더라구요.

붕대감기하고 어린이라는 세계...책 내용도 내용이지만 최근에 나온 책이 이렇게 많다는데 놀랐고

작가분의 독서 성향이 저하고는 다르다는게 읽은 책들이 이렇게나 다르다는게 또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에 출판사도 정말 많더라구요. 책을 사면서도 출판사 이름은 별로 안보고 샀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작가이름하고 책제목하고 출판사이름에 눈길이 많이 갔습니다.


책 내용과 별 상관이 없는 이런 곳에 자꾸 눈길이 가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접한 여러 문장들을 네 묶음으로 구분해서 엮은 책입니다.

두, 세꼭지 정도가 직장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직장 생활에서 지기가 한 사람 있다면 외롭지 않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작가가 직장생활 초창기에 힘들게 일하면서도 같이 일하는 두명의 직장동료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마음에 확 와닿았습니다.

최근에 직장생활에 회의가 들고 하지만

어떻게 해결할 방법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이 라디오 사연처럼 여러가지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각자의 삶에서 고민되는 지점이 있다면 공감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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