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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 서사시 - 인류 최초의 신화 ㅣ 현대지성 클래식 40
앤드류 조지 엮음, 공경희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0월
평점 :
마블에서 영화화 한다고 해서 유명해진 길가메시 서사시입니다.
마블에서 영화화하는건 요 작품과는 약간 결이 다른 이야기이긴한데 어차피 수메르의 이야기이니깐요..
책은 서사시 원본을 번역해서 보여주기 전에
먼저 그 이야기를 소설로 먼저 서두에 적어놓았습니다.
왜냐면 서사시를 읽어보면 이야기의 전체흐름이 금방 파악되진 않거든요.
앞에 이야기를 읽고 서사시를 읽으면 아 이런 이야기가 이런 전개로 되는구나하고
쉽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태블릿을 직접번역한거 같은 서사시에는 빠진부분을 일부러 채워넣지 않고
그대로 빼놓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들어갈꺼 같은 이야기는 서두에 해놓았구요.
판본중에 제일 오래된게 기원전 15~20세기까지 올라가고 있고 아마도 지금도 계속 발굴되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신화와 비교했을때 단군신화가 기원전 2333년이니 500년정도 차이가 나는데
그때 글로도 영웅이야기를 필사했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카드어 표준판본 이야기가 맨처음 등장하고 그 뒤를 이어서 바빌로니아 판본 번역이
등장하는데 이야기의 풍부함 같은게 뒤쪽이 더 잘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좀 더 후세의 이야기라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아주 고대의 이야기라는 걸 생각하고 읽어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