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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해변
이도 게펜 지음, 임재희 옮김 / 문학세계사 / 2021년 2월
평점 :
이 책은 젊은 뇌과학을 연구하는 학자가 스토리텔링과 뇌에 관한 연구를 하다가 쓴 책이라고 합니다.
책에는 14편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각각의 내용이 이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책 전체를 이어주는 뭔가 고리 같은게 있습니다.
아마도 이건 각자의 생각이 있겠지만 저는 우리가 정상이라고 부르는 것과
그 정상이 아닌 사람들이 가진 세계를 그 정상이 아닌 사람들의 시선으로 본 이야기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경험하는 현실이라고 부르는 여기만 현실일까? 라는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기억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하면서 과연 이 기억이 내것일까?
기억이 사라지거나 꿈속에서만 살게 된다면 그 꿈이 나의 삶이 될까?
모래운동장을 바다라고 생각한다면 그게 바다가 되는 걸까? 이런 생각들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결론은 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각각의 단편들이 특색있고 재미있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한번 읽고 나서 생각할 꺼리가 있구요..
그리고 책을 읽을때 글자가 너무 작아서 힘들었습니다.
폰트를 좀 작은걸 쓰신건데 읽기가 불편했습니다. 아직 전자책으로 출판되진 않았는데
전자책으로 언능 출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책을 제공받아 느낌대로 쓴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