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러티브 경제학 - 경제를 움직이는 입소문의 힘
로버트 J. 실러 지음, 박슬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2월
평점 :
품절


비이성적 과열이라는 아주 유명한 책을 쓴 경제학자의 새로운 책이어서 읽어봤습니다.


내러티비 경제학이라고 새로운 학문의 분야를 만든 것이더라구요..


입소문..바이럴...이런 단어들을 많이 듣고 


인플루언서라고 대중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블로거들도 있고 하는걸 우리는 알고 있어요.


그리고 소문이란게 정말 무섭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게 다엿는데, 쉴러교수는 아마 최근의 빅데이터들로 그 소문들을 정리하고 학문적으로 가다듬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 책을 읽기 얼마전에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로 인해서 거의 한사람의 힘으로 비트코인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지금은 횡보중이죠


이런것이 내러티브의 힘이라고 합니다. 대중의 믿음.


책을 보면서 경제학은 뭔가 수학적인 학문이 아니라 이제 사람을 탐구하는 학문으로 


개개인이 아니라 집단으로의 사람들의 행동양식을 잘 파악하려는 그런 학문으로 바뀔꺼 같습니다.


이 책은 결론이 아니라 이제 내러티브 경제학이 나아가는 방법을 세운것입니다.


랜선으로 연결되어 점점 사람들에 대한 광범위한 데이터를 얻기가 쉬워지고 있는 시기에


아마도 앞으로는 더 쉬워지겠지요....


책을 보면서 직관적으는 맞고, 내용도 맞는 이야기를 하는데 뭔가 대단한 것 같으면서도 평범한 그런 내용입니다.


뉴스나 경제쪽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좀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당장 지금 내가 쓸 어떤 스킬을 전달하는건 아니니깐요.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낀대로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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