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성교육을 합니다 - 소년부터 성년까지 남자가 꼭 알아야 할 성 A to Z
인티 차베즈 페레즈 지음, 이세진 옮김, 노하연 감수 / 문예출판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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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인 남자아이와 이야기를 하다가 여자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도 하게 되어서 

문득 이 아이에게 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줘야 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어 찾아보던 중에

카페에서 서평이벤트를 하기에 신청해서 받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좋습니다.

남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쓴 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더라구요..

서로 존중하는 성관계를 해야하는데 그 방법을 제대로 몰라서 실수한 부분도 있구요.

아마 청소년들이 본다면 여기에 나오는 자위방법이나

여자의 몸에 대해서 기술해 놓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 내용중에 P-스팟이라는 것도 나오는데 

처음 알았습니다..이런게 있다는 것을요.

책 부제에 소년부터 성년까지 대상이라고 나오는데 그럴만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아이에게 읽힐 것이냐는 아주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무척이나 좋은 내용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청소년기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을까라고 생각해보니

책 전체가 아니라 일부의 내용만 집중적으로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넷상의 포르노에 비하면 아주 좋은 내용이지만 

그래도 고민이 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왜냐면 아이가 포르노를 접한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이건 제가 권하는 거니 더 고민이 되더라구요..

책에서 이성애 뿐만 아니라 동성애도 같이 다룹니다.

의도는 좋은데 그리고 이해도 합니다...요즘 광고에 나오는 다문화 같은거죠..

멀리서 볼때는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가까이서 접할때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자신할 수 없고

아이에게 보여줄 책인데 이런부분을 좀 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혼자서 자위하는 것과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는법에서

같이 섹스를 하면서 즐거움을 가지는 것까지 

잘 설명해놓고 번역하신 분도 잘 번역하셔서 책이 술술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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