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국어 뿌리 공부법 - 흔들리지 않는 공부 실력을 지닌 아이들의 비밀
민성원 지음 / 다산에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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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입시에 관한 책입니다.
선행학습을 권장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영어나 수학에 비해
고학년으로 갈수록 비중을 줄이고 있는 국어 공부가 입시에서 왜 중요한가?
왜냐면 글을 읽는데 기본이 해석력이기 때문이죠.

그에 따라서 국어를 잡아야하는데 중, 고등때는 다른 과목 공부하기도 바쁘기에
초등학교에 확실하게 잡아두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게 선행학습을 말하는건 아니고 말 그대로 국어를 미리 공부해서 완성해야한다는 주장입니다.
고등학교전에 미리 잡아두어 고등학교에서는 다른과목에 집중한다는 것이죠.

예전에 읽은 영어에 관한 책에서도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영어는 언어이기에 선행이라는게 없다.
중학교때까지 영어를 잡고 고등학교때 수학 등을 잡아서 명문대에 진학한다는 이야기죠.

읽기전에 이런 기본적인 사항을 알고 책을 읽으면 좋을꺼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 한구석이 계속 답답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라서 제목에 유혹당하긴 했습니다만
실제로 이 책에 나오는대로 한다면 아마도  국어 실력은 확실하게 오를꺼 같습니다.
그리고 국어란것이 한번 제대로 공부해놓으면 수학이나 암기과목처럼 공부를 안한다고해서
성적히 확 떨어지는 없으니까요..
지은이는 이걸 하방경직성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석차가 나오고 
인생에서 대학과 입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사회가 계속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이 책을 읽고나서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이 책에 나오는대로 국어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재촉하지 않는 상황이 앞으로 전개되었으면하는 마음으로  서평을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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