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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2월
평점 :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라는 멕시코계 작가가 쓴 재미있는 장편소설입니다.
작가가 형의죽음과 어머니의 죽음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합니다.
책의 뒷편을 보면 많은 상도 탓고요.
여러모로 주목을 많이 받은 책 같습니다.
책의 이야기는
빅엔젤이라는 멕시코계 미국인의 생일을 일주일 앞두고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본인의 생일과 어머니의 장례식을 한번에 치르기로 결정
흩어져 있던 가족들에게 모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멕시코계 미국인들의 미국적응기도 살펴볼 수 있구요
그들의 가족에 대한 생각들이 우리와도 비슷한 점이 많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래되지 않았지만 디즈니애니의 코코도 그렇고
이책도 미국에서 주목 받은걸 보니 미국에서 라티노의 문화가 확산되고
이게 세계적으로 재생산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책에서는 가족 3대의 이야기와
그 속에서 각자가 얽혀있는 갈등도 있고 좋은 기억도 있고
그래서 유머와 감동도 있고 그렇습니다.
책을 보면서 아이가 있는 아버지로서 나의 부모님에 대해서
형제에 대해서
자녀에 대해서 곳곳에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심각한 책은 아니고 유머가 많이 깔려 있어서
읽는게 재미 있습니다^^
사족으로
블로그에 서평을 썻다가 실수로 다 날리고 다시 쓰려니 더 어렵네요^^;;
그리고 라티노들의 스페인어 사랑인지
작가의 스페인어 사랑인지 책의 곳곳에 스페인어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ㅎㅎ
읽고 나니 나도 스페인어를 한번 공부해봐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