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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 나를 위로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마법의 시간
루이스 L. 헤이 지음, 김태훈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평점 :
미러라는 책의 소개를 보았을 때는 자기 계발서라고 보았는데
책을 읽고보니 자기 계발서라고 보기보다는 심리학 서적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책 제목의 미러는 "거울"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목을 거울이라고 쓰면 아마도 세련되지않았다고 생각해서 미러라고 지은거 같습니다.
책은 하루에 소제목 하나씩을 실천해서
총 21일동안 실천하고 일지를 쓰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읽기만하고 실천은 앞에만 해봤는데 이게 읽는 것하고 실천하는 것하고는 다르더라구요.
첫째날에 하는게 거울을 보면서 거울에 비친 나의 눈을 보고
"널 좋아하고 싶어. 널 사랑하는 법을 정말로 배우고 싶어. 한번 재미있게 해보자."
그리고 다음날에는
"ㅇㅇㅇ사랑해, 정말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해주는 것인데
막상 하려니 잘 안나오고 말을해도 조그마한 소리로 말하게 됩니다.
혼자 있는데도 부끄럽더라구요..ㅎㅎ
이런식으로 거울안의 나를 보면서 내 안의 긍정의 힘을 키워나가는 방법을
책을 보면서 따라하다보면 가능하도록 세심하게 안내한 책입니다.
혹시 에이 정말 그럴까라고 의심이 간다면
책에 콘택트렌즈를 낀 소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날 렌즈를 빼고도 세상이 너무 잘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소녀는 이사실을 믿을 수가 없어
"이럴수가 없어."라고 부정적으로 계속 생각하니 다음날 다시 눈이 흐려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몸은 우리가 원하는대로 상황을 받아들인다는
생각이 중요하다는 그런 에피소드가 책에 있습니다.
스스로의 자존감이 낮아졌다고 생각하거나
심적으로 힘이들때 이 책의 방법을 따라하면서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거울 속의 나를 찬찬히 바라보며 위로도하고 격려도하고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