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위한 말 지식 - 29년 교열전문기자의 지적인 생활을 위한 우리말 바로잡기
노경아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과 대화가 많은 우리집이지만,

요즘 아이들의 언어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 혹은 어른들의 문해력의 문제는

제대로 된 언어생활을 하지 않은 탓이 크다고 생각하는 터라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는 어른들의 말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라이프앤 페이지의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은

요즘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아 헷갈리는 어휘들, 

잘못 사용하고 있는 줄 모르고 사용했던 어휘들,

자주 사용하고 싶은 예쁜 우리말들을 일상에서의 예를 통해 알차게 묶었어요.





생각해보면 우리 어렸을 때는 신문의 한자병행도 많았고

학교생활에서 일기쓰기와 독후감쓰기, 백일장대회는 어쩜 그리 많았었는지...

어쨌든 요즘 아이들의 무조건 빨리빨리와 

조금은 과격하다할 정도로 짧은 어휘 몇가지로 단순하고 직접적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것은

왠지 좀 단순하고 그리 고급진 언어생활이라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달콤쌉쌀한 퀴즈>로 시작하는 한 꼭지 한 꼭지.

맞는 표현이었는지 정답을 확인하고 가는 것도 집중하게 만드네요.^^


'갈치'를 '칼치'라고 해도 알아듣고 이해했던 건 

사투리더라도 그 만큼 일상적으로 '칼치'에서 왔다는 걸 알고 있었다는 것이고,

충분히 그 어원과 연계가 되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갈치'가 표준어라는 것.





'갈치'의 '칼치'에서 시작해서 '졸이다'와 '조리다'의 정확한 쓰임과 차이를 

설명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글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재밌습니다.

이런 한 꼭지 글이 절대로 길지 않고 눈에 쏙쏙 들어오고,

"오호~" 감탄사가 나올만큼 재밌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네요.

'졸이다'와 '조리다'는 '목적'이 다르다고 보는 것도 재밌어요.

집밥에 진심인 주부라 평소에 자주 쓰는 어휘인데 글로 쓰다보면 정확히 어떻게 써야하는지

갑자기 딱 막히는 경우가 있었는데,

일상에서 쓰이는 예를 정확히 알려주니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네요.




'갈치'와 '칼치'에서 시작한 한 꼭지는

'졸이다'와 '조리다'를 거쳐, 음식과 관련된 우리말들을 배우고 갑니다.

'고명'이나 '깨지락깨지락', '버무리' 정도는 자주 사용하고 알고 있던 우리말이지만,

'곁두리'나 '도리깨침'은 처음 보는 어휘라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저 썼던 단어들.

'장애우' '벙어리장갑' 같은 단어들은 갑자기 번개를 맞은 듯한 기분이었어요.

책 제목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부분이었어요.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삶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야하는 언어의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이 책은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이지만

또한 우리 아이들도 알고 갔으면 하는 책이었어요.

아이들의 짧고 단순한, 때론 과격하다 느껴질 정도로 직설적인 표현들을 지적만 할 게 아니라

어원을 알고, 정확하게 표현하고 전달하고,

또 상대를 배려하는 말을 할 수 있도록 좋은 모범이 되는 어른이고  싶어요.


어른들뿐만 아니라 자녀랑도 함께 읽으면 좋은 그런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쓴 후기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 감동이 있는 영어력
제임스 파크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뭔가를 오래 기억하기 위한 가장 고전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소리내고, 몸으로 익히는 것,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하는 필사가 아닌가 싶어요.


다이어리와 일기 쓰기에 진심이었던 학창시절,

하루에 하나 정도씩 격언과 명문들을 시작이나 끝에 적어두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여유있게 뭔가를 끄적거리거나 여백의 상태를 가지는 걸 잊고 지냈던 것 같아요.

일상에서 접해봤을 수 많은 좋은 영어 격언과 명문들이 있는데요,

좋은 글은 자꾸 보고, 실생활에서 써 먹을 수 있으면 더 없이 좋겠죠.

그러기 위해선 암기하고 있어야한다는.


북카라반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는 딱 이런 니즈에 맞게

좋은 문장들로 가득 차 있어요.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라는 이름이 이 책을 다 말해주는데

딱히 다른 부연 설명이 필요할까 싶은 책이에요.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책 한 권과 볼펜만 있으면 어느 곳에서든지

좋은 문장들로 눈과 마음을 꽉~ 채울 수가 있네요.

책 한 페이지 가~득 문장들로 꽉 채워져 있었다면 아무리 좋은 문장들이 있다고해도

선뜻 펼치고 눈이 가지 않았을 것 같아요.

명문들 사이에 충분한 여백의 공간이 있어 

바로 아래에 혹은 옆 페이지 줄에 맞춰 필사해 볼 수 있어 좋아요.

따로 필사노트가 필요치 않는 것도 장점이네요!




주제별 목차가 없듯, 왠지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는 순서대로 다 따라서 써보기가 싫어지네요.

그냥 맘 내키는 대로 페이지를 넘기며 눈으로 읽어 보고,

혹은 마음이 내키면 소리내어 읽어보고,

볼펜을 들어 써보고 싶은 곳에 그럴싸하게 예쁜 글씨로 따라 쓰고 싶어요.

어디 서명할 때 외에 글씨를 쓰기 위해 볼펜을 잡아본 게 언제일까요?

글씨 쓰기보다 이제는 타이핑이 익숙해서

반듯하게 그어진 줄 위에 필사를 하는 볼펜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갑니다.^^




작은 아이 대입 수시 원서 접수를 하는 기간이어서 그런걸까요?

혹시나 실망하는 일이 있을 수 있지만, 아이에게 응원의 말을 해 줄 수 있을 듯 싶어

이 문장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언제나 또 다른 기회는 아이에게 오고 있으니 실망하고 낙담할 필요가 없지요.

다음 기회는 꼭~ 잡을 수 있으면 되는 것을...

There's always a next time.

흰머리카락이 너무 많아져서 남편이 도와준다고해서

며칠 전 염색약을 사들고 들어오는데 마음이 싱숭생숭 하더라구요.

반백이 넘은 나이이니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하지만, 이 한 문장에 기운이 납니다.

Age is a matter of feeling, not of years.





멀리서 찾지 말고, 행복은 가까이...

욕심은 내면 낼수록 끝이 없으니 삶이 피폐해지더라구요.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게 행복이죠!^^

Happiness consists in contentment.





오늘은 이런 문장들이, 또 내일은 저런 문장들로 공감하고 힘이 되어줄 많은 명문들이 들어있는

"평생 간직하는 영어 명문 필사".

이름처럼 평생 자주 손이 가는 서가에 꽂아두고 함께 하고픈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쓴 후기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인에게 - 동네서점 2024 올해의 책 추천도서, 2025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그래픽 노블 1
이루리 지음, 모지애 그림 / 이루리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루리북스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그림책은 아이들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루리북스의 그래픽노블 <지구인에게>

이전에 이루리님의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집에 초등 꼬맹이가 없어도 엄마인 제가 보고 싶었던 책이랍니다.

<지구인에게>라는 제목이 주는 느낌이

왠지 오늘 지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전해야하는 메시지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봤던 우주인의 존재.

이야기의 시작은 어느 밤, 하늘에서 떨어지는 분홍빛 빛에서 시작해요.

잠결에 일어나 뭔일인가 하고 문을 열어봤던 아버지가 변하기 시작한 건 그 때부터였어요.




거칠어진 말투와 행동, 그리고 아버지 몸속에 기생하는 괴물이 주인공 눈에 보였지요.

달라지는 아버지와 큰 형은 나머지 가족들을 공포 속으로 몰고 갑니다.

아버지와 큰 형에게 붙어있는 괴물들을 보고 난 후, 작은 형의 고백이 이어져요.

괴물들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던 작은 형.

주인공에게 얘길합니다. 이제 보이기 시작했으니 밖에 나가면 수 많은 괴물들이 눈에 보일거라고.



2학년부터 괴물들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작은 형.

이 괴물들을 우주인이라고 얘기했지만,

가정에서의 폭력, 학교에서의 폭력과 비난, 왕따, 무관심...

사람들과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모든 것들이 어쩌면 이 우주인의 실체인지도 모르겠어요.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자꾸만 예민해지는 신경을 무디게 만들고,

잠시라도 그들을 잊기 위해 먹고 자는 것뿐이었다는 작은 형의 고백이 왜 이리 마음 아픈 지....

주인공에게는 그들을 인지하고 있는 작은 형이 있어서 의지가 되었지만,

작은 형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형과 함께 열심히 괴물들을 물리치려고 노력하지만,

작은 형은 아버지와 큰 형을 지키려다 사고를 당하고 말아요.

형의 물건들을 정리하다 가족 사진 뒤에 있는 형의 글을 발견하게 되죠.

"모두 사랑해요. 지킬게요."

가족들의 입에서 나온 "사랑해"라는 말에 괴물들을 아버지와 큰 형에게서 빠져 나와요.

가정폭력, 학교폭력, 그리고 사회문제들 모두가 어쩌면 우리 마음에서

배려하고 사랑하는 그 마음보다 내가 먼저, 나만을 앞세우는 이기심과 나만 아니면 된다는 방관에서

시작되고 더 문제성이 깊어지는 게 아닌 가 싶어요.

달라진 아버지와 큰 형에게 여전히 애정을 가지고 있고,

작은 형의 동생을 지키고, 가족들을 지키려는 마음, 희생,

너무 가까이 있어서 쑥쓰러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해"라는 말이

<지구인에게> 전반에 깔려져 있는 것 같아요.

괴물로 표현된 지구인을 조정하는 외계인 <지구인에게> 하는 경고의 편지인지,

아니면 외계인의 침공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이웃들을 지키고자 하는

사랑 가득한 지구인들이, 다른 <지구인에게> 쓰는 "사랑해"라는 말로 가득 채운 편지 같은 생각이 드는 이야기 였어요.

하루 종일 아이와 씨름하고 있는 엄마들,

사춘기 삐딱한 아이에게 상처받을 때도 있고, 버럭 소리 지를 때도 있지만,

한 발 물러서서 이야기기 해주세요~

"니가 어떤 모습, 어떤 상황이어도 엄마는 널 사랑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 - 초보 홈베이커도 쉽게 만드는 양굽당의 구움과자 레시피 38
신정은 지음 / 책밥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 어렸을 때,

제일 부러웠던 엄마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며, 파운드케이크, 머핀 등을 뚝딱 만들어서 간식으로 주는 엄마였어요.

아이들이 조금 더 크고서는 아이들 공부를 도와주는 엄마.

그리고 지금은 아이들이 크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 

그 때 못해봤던 것들을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책밥의 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

초보 홈베이커도 쉽게 만드는 양굽당의 구움과자 레시피 38개를 담고 있어요.


구움과자 하면 떠오르는 쿠키와 스콘, 파운드케이크부터

최근에 인기 있는 까눌레와 피낭시에, 다쿠아즈까지.

양굽당의 시그니처 티케이크들과 파블로바, 푸딩까지 38가지의 구움과자를  집에서도 쉽게 따라해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책밥의 양굽당 구움과자 작업실에서는 베이킹시 실패 확률을 줄이는 포인트가 기본 재료와 도구들과 함께 38가지 레시피 전에 소개 되고 있어 눈길이 가더라구요.

실패를 자주 하는 포인트를 알고 있으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드니 자신감을 가지고 따라할 수 있죠.^^




또, 차례차례 따라해서 만든 구움과자들을 어떻게 보관하는 지,

며칠이나 보관 가능한 지를 먼저 알려줘서

가장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어요.




38가지 레시피 들은 소개와 정확한 재료, 기본 작업들을 먼저 알려주고,




구움과자 조리 과정을 사진과 함께 꼼꼼하게 담고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책밥의 양굽당의 구움과자 작업실로

맛있는 38가지의 보물같은 레시피를 얻었으니 직접 만들어봐야죠.

집에 있는 재료들로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쿠키부터 도전해봤어요.


베이킹의 기본은 누군가 재료 계랑이라고 하더라구요.

오래 전 사용하고 깊숙히 보관하고 있던 저울을 꺼내고, 

재료들을 준비해서 계량했어요.


버터를 크림화하고 슈거파우더를 넣고,

계란을 넣고 밀가루를 체 쳐서 넣어주고 짜주머니에 넣고,

중간중간 실리콘주걱이 말썽이어서 진땀을 빼긴했지만 

반죽을 짜주머니에 넣고 나니 이제서야 안심이 되더라는...

짜주머니 사용도 처음이라 정말 힘을 줘서 열심히 짰는데 

맘 먹은대로 예쁘게 모양이 잡히지가 않더라구요.

처음이니 괜찮다고 스스로 토닥거리며 구워서 예열된 가스오븐에 집어 넣었어요.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완성된 쿠키 모습에 당황.

아무래도 재료 계랑하면서 숫자 계산을 잘못한 듯 해요.ㅜㅜ



책 속 사진과는 다른 비쥬얼의 쿠키가 나와서 당황했지만,

너무 달지 않고 고소~한 쿠키맛은 좋았어요.

한 번 실패를 맛봤으니 다음 번엔 좀 더 잘 따라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구움과자 #양굽당 #쿠키 #스콘 #파운드케이크 #까눌레 #피낭시에

#양굽당구움과자작업실 #책밥 #책세상맘수다카페


책밥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똑독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 어휘 3 실전편 - 독해력과 어휘력을 모두 키우는 비문학 독해 훈련서 중학 똑독 국어
김영주 지음 / 이투스북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에 고등 자녀가 있는 자녀들이라면 국어공부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낄거에요.

중등까지 국어 잘한다고 생각했다가 고등 가서 발등 찧는 경우가 너무나 많기때문에

중학국어 공부는 학교 공부가 만족스러운 성적이더라도 꾸준히 해주는 게 좋아요.

'독서'가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중학교 때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않기때문에

중학국어와 고등국어의 갭을 메꿔 줄 교재로 꾸준히 연습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미 고등교재까지도 가지고 있는 이투스북에서 발간한

<똑독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어휘 3> 실전편을 만나봤어요.

 

 

모든 과목이 그렇겠지만, <똑독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어휘>편은

모두 3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내 아이가 중3이라고해서 3권만 하기보다는 

아이의 수준을 바로 보고 살짝 부족하다 느낀다면

좀 더 알차게 다지기 위해서는 1권부터 진행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독해 기술을 익히고, 적용을 해보는 기본부터 차근차근 난이도를

높여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거든요.

만약 아이가 독서를 꾸준히 하고 있고, 독해에 뛰어나다면

아이 학년에 맞는 단계를 골라서 해도 되구요.

아이에게 맞추는 게 중요한 듯 해요.

 

 

 

이투스북 <똑독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어휘 3>은 4주 완성을 목표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6일동안은 비문학 지문들을 공부하고, 7일차에는 수능형 어휘 TEST로 마무리해요.

이런 학습 계획표가 있으면 아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활용하기에 좋더라구요.


 

 

이투스북 <똑독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어휘 3>은 기존에 나와있던

중학국어 비문학 교재들과 차별화가 되어 있더라구요.

보통 영역별로 글들을 모아놓아 아이가 좋아하는 영역이나

좋아하지 않는 영역을 일부러 섞어서 영역별 교차하며 글들을 읽었었는데요,

이투스북 <똑독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어휘 3>은

하루학습량에 다른 영역의 지문 두 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대로 진행하기에 좋아요.


 

 

이투스북 <똑독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어휘 3>의 지문들은

낯설게 멀~리 떨어진 주제의 글을 가져온 게 아니라

중등 교육과정의 다른 과목들과 연계되는 비문학지문들을 가져왔어요.

비문학지문들은 아무래도 배경지식이 있다면 관심이 더 갈 수 밖에 없고,

그게 중등 교과서 지문이라면 학교 공부도 탄탄해지고,

다양한 영역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겠지요.


 

 

이투스북 <똑독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어휘 3>의

하루 학습량은 기본 2개의 비문학 지문입니다.

저희집 중3의 경우 너무 많은 지문으로 학습이라는 부담을 주기보다는

매일매일 밥 먹듯이 작은 루틴이 될 수 있는 딱 좋은 분량이에요.^^


 

 

한 지문당 왼쪽에 지문, 오른쪽에 수능형문제 3문항과

서술형문제 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단 아이가 2일동안 풀어보고, 어떤지 반응을 살펴보았답니다.^^


 

 

먼저, 우리 아이를 당황스럽게 했던, <한문장으로 요약하기>

비문학 글에서 단락별 주제와 주제문 찾기는 굉장히 중요한데요,

왜냐하면 이 주제문장을 모아 놓으면

전체 지문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눈에 보이기 때문이에요.

글씨 쓰기 정말 싫어하는 아이인데, 한 문장으로 요약해서 쓰라고 하니

시작하자마자 비명이...

그래도 일단 해 보니 할만한 지 두번째 지문부터는

조용~히 연필 사각소리만 들리더라구요.^^

 

또, 비문학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 <어휘>

비문학 글에서 어휘를 잘 안다면 글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모르는 어휘가 있는지 먼저 체크해 보고,

그 어휘가 들어간 문장들을 유의하며 지문을 읽어보도록 하고 있어요.


 

 

보통 중학국어까지의 성적이 좋았던 아이들이

고등학교 입학해 3월 모의고사를 보고 나면 충격을 받곤하죠.

중학국어와 고등국어의 지문의 수준 차와

지문의 양의 증가로 인한 시간 분배가 쉽지않다는 것뿐만 아니라

또 다른 큰 이유는 문제 유형이 익숙치 않다는 거.

 

이투스북 <똑독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어휘 3>는 고1 전국연합 학력평가 변형 문제로,

고등국어 모의고사 유형을 변형하여 문제 유형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수능형 문제>는 객관식 문제의 선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어요.

중학국어 지필고사나 문제집에서는 선지는 각각 하나의 의미만 담고 있지만,

고등국어에서 객관식 선지는 보통 2개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래서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리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정확히 알지 못하면 오답을 정답으로 표기하기 쉬워요.


 

 

<서술형문제>유형이 고등국어 모의고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유형인데요,

본 지문 외에 다른 <보기>와 <조건>들을 제시해서 본 지문의 내용을 기본으로 해서

문제에서 제시한 <보기>를 평가하는 이런 문제들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모의고사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모두 객관식이라고 보시면 돼요.

이투스북 <똑독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어휘 3>에서는 <서술형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고등국어 내신 지필에서의 배점 높은 서술형문제를 대비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이투스북 <똑독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어휘 3>의 하루 학습량은 이렇게 지문 2개와

어휘 완성하기, 배경지식으로 사고력 키우기 논술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지문에서 중요하게 쓰였던 어휘들은 다시 한자의 음과 뜻, 정확한 의미와 예문을 통해

정확히 익히고 갈 수 있도록 어휘 완성하기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나 어휘는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 지가 굉장히 중요하고,

이런 문장으로 익히는 어휘는 굉장히 오래가지요.

다양한 유형의 확인문제를 통해 지루하지 않게 어휘를 익힐 수 있어요.


 

 

비문학지문은 고등 국어에 가서는 난이도가 정말 많이 높아지는데요,

중학 국어에서 차근차근 배경지식을 쌓고 확장해서 올라가면 큰 도움이 됩니다.

배경지식을 통한 사고력 키우기는 이런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중등 교과와 연계된 배경지식을 한 번 정리하고,

거기에 아이의 생각을 더 보태서 논술까지 이어지는 구성이 참 좋아요.

고등 가서 대부분의 수행평가가 이런 논술형이기때문에

중등 내신 서술형이나 수행평가뿐만 아니라 고등까지도 대비할 수 있어 좋네요.



 

 

6일을 이렇게 공부하고 7일차에는 <수능형 어휘 test> 점검해 볼 수 있어요.


 

 

국어 교재의 경우 <정답과 해설>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투스북 <똑독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어휘 3>는 지문분석이 잘 되어 있어요.

비문학이다보니 본 책에서 했던 단락별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기가 핵심이었는데요,

정답과 해설에서는 이 한 문장 요약 뿐만 아니라

글의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고 있어요.

글의 구조를 파악했느냐에 따라 글을 이해 정도는 정말 큰 차이를 가져옵니다.


 

 

문제의 풀이 또한 단순 정답의 풀이뿐만 아니라

선지의 오답 풀이와 근거를 정확히 남기고 있어요.

글의 지문분석만큼이나 선지의 분석도 굉장히 중요해지는

고등 국어 모의고사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어요.

이렇게 중3에서 충분히 연습해서 가면 고등 국어 공부와의 갭을 줄일 수 있겠어요.

고등 국어 공부가 수월해지겠죠!


 

 

우리집 중3은 기존의 하던 국어 비문학 교재가 있는데요,

이투스북 <똑독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어휘 3> 구성도 맘에 든다고,

매일의 학습 목록에 넣어주기로 했답니다.

혼자서도 알아서 하지만, 한 번씩 엄마가 들여다보는 걸로.^^


 

 

이제 몇 개월이면 고등학생이 되는 중3아이에게

중학국어와 고등국어의 갭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구성과 독해 연습이 되는 알찬 교재네요.

내 아이의 학년과 상관없이 아이의 비문학 독해력과 어휘력에 맞게

이투스북 <똑독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어휘> 1권~3권까지

모두를 활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이투스북 체험단에 선정되어 소비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