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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 ㅣ job? 시리즈 39
주성윤 지음, 옥민호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9월
평점 :
우리 아이에게는 조금 더 다양한 직업을 알려주고 싶었져요.
아이가 아픈사람을 돕고 싶어 라고 말하면
"의사가 되고 싶다고~~"가 아니라
아픈사람을 돕는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로
폭을 넓혀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잘 찾도록 시대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 행복하고 성취감 있는 삶을 살도록
돕는 엄마가 되려고요.
어릴적 직업을 다양하게 몰라서 성적이 안되니 포기했던 경험이 있어요.
내가 관심있는게 무엇인지 알고 거기에 맞는 직업이 무엇들이 있는지 알았다면 조금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딸아이처럼 어린 초등아이에게는 직업을 엄마인 제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직업을 알게하고,
아이가 그 꿈을 품고 준비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 직업에 관련된
Jab!
책을 서평
신청해 받아 보았답니다.
아픈사람 어려운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아이에게 제약 바이오 회사라는것을 소개해 주고 싶었어요.
그안에서 여러 직업도 찾을 수 있을듯 하고요.
꿈이 있는 아이는 밝고 활기찹니다.
어릴적 꿈을 이루는 아이들은 그 일에 대해 더욱 성취감이 있어요.
너무 높은 턱의 직업으로 아이를 가두는 엄마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직업의 다양성을 알리고 아이가 원하는 일을 할 수있도록
다양한 직업을 알려주는게 부모의 역활이며 선택은 아이가 하는게 옳다는것을 느낍니다.
저희 딸의 꿈은 아픈사람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거에요.
나이가 많은 시부모님이 살아계셔서 더욱 그런 마음이 들었나봅니다.
아픈 사람들 돕는 직업은 참 많은듯해요.
요즘은 코로나 이후 더욱 다양한 건강에 대한 직업들이 생겼어요.
그리고 기존부터 있었지만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고 있었던 직업들도 있구요.
대표적인 직업중에 하나가 제약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아픈 사람들에게 약을 만들어 공급하는 곳이라고 만 생각했는데.
제약회사도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있더라고요.
회사안에서도 많은 직업들이 공존하고요.
아이책을 통해 저도 다시 배워봅니다.
미래직업 Job?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거야 자유학년 진로교재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거야 !
책을 읽어보았어요.

확실히 만화로 되어 있어 저학년 아이들은 물론 저희 3학년 딸에게도 쉽게 읽어지는 책입니다.
특히 요즘 코로나로 백신과 치료약에 대한 이야기를 매스컵을 통해 많이 들어서인지
제약 바이오회사가 아이들에게도 예전에 비해 친숙하게 다가오는 직업의 하나가 된듯해요.
Job?시리즈
'바라고 꿈꾸는 것을 이루기 위해 줄기차게 노력하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
교육철학을 담은 직업 관련 학습 만화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만화를 통해 각 분야의 직업을 이해하고,
스스로 장래 희망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진로 교육서라고 할수 있어요.
만화의 스토리 주제로
할머니가 보고 싶어.
사람을 구하는 마법사들
모두의 건강을 위해
제약회사를 방문하다
약이 태어나는 곳
판매의 고수들
의 차례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거기에 정보 더하기로
제약회사,
바이오의약품
인간을 위한 동물실험은 바람직한가?
약에 댜한 올바른 인식
약의 사용기한
의약박물관
그리고 마지막 부록까지 알차게 작성되어 있어
초등아이들은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까지도 모두가 읽고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책입니다.
어린아이 눈 높이 직업책들이 많이 없어요.
직업 소개로 끝나는 책들만 많은데요.
Job!은 사회적 측면에서 바라본 직업의 존재 이유와 작용 원리를 적절한 용어를
사용하여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만화의 대화법을 통해 재미있는 전개로 아이들이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진로 안내서의 역할을 하는 책입니다.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거야!
주인공 유지민이는 아픈 할머니의 병을 단번에 치료하는 약을 만들고 싶고,
구루미는 막내이모의 아이가 아픈데 약을 못 먹는 것을 보고
약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 아기가 잘 먹을 수 있는 약을 만들고 싶어하는데요.
그러면서 약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이의 아빠인 막내 이모부는
국일 제약회사 신약 개발자로 유지민과 구루미의 약의 관심을 갖고있음을 알고
회사에 초대하여 제약와 바이오 산업을 설명해 주는 내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제약회사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됩니다.
또한 정보 더하기 이야기에서
제약회사 정보에 질병이나 상처를 치료하는데 쓰는 약의 본질적 특성도 알려 줍니다.
또한 우리나라 상장 제약회사가 2020년 상위 88개의 회사를 알게되어 도움이 되었어요.
엄청 많은 제약과 바이오회사들이 있는것은 알았지만 구체적인 자료는 처음 보았거든요.
만화내용을 읽다가 알게 된 또 다른 직업은
생물정보분석가
초등 딸아이는
바이오의학품 개발자는 생물체에 정말 많이 알아야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새 약을 개발하고 임상시험 통과를 하여 의약품 허가까지 성공률은 10%도 안된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랬어요.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약을 먹었는데..
엄청 난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귀한 결과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냥 재미로만 읽는 만화가 아니라 생각도 끌어내는 책이입니다.
약에 대한 이야기와 정보도 알게되고
연구실과 공장을 경험하는 내용들도 있어 단순한 직업 책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스토리와 학습효과까지 있는 책으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는 좋은 교재인듯 합니다.
워크북 활용법도 잘 되어 있어
완북 후 더욱 재미있는 시간도 만들수 있을듯해요.
책은 출판사로부터 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