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해석한 헨젤과 그레텔..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8 : 헨젤과 그레텔 - 명작 속으로 떠나는 판타지 동화 여행 ㅣ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8
지유리 지음, 이경희 그림 / 아울북 / 2022년 4월

어른들을 위한 ,, 성인을 위한 잔혹동화도 있듯이..
뭔가 우리가 알고 있지 않은 새로운 스타일의 이야기들.
예전에 알고 있지 않았던 패러디 스타일의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요즘이에요..

간니닌니는 7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키즈크리에이터죠.
이번에 8번째 그림형제의 대표작품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로 환상모험을 떠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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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헨젤이 이상했던 건 엄마와 아이만의 느낌이 아니었어요..
책장을 넘길때마다 흥미로워지는 새롭게 해석된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는 ..

결과를 떠나서,
아이들에게 정해진 사고에서 벗어나 새롭게 생각하는 길과..
내면의 가치를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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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많다고 별 내용 없다고 치부하지 마세요^^

뱀파이어가 이빨요정을 만났다고?? ? 이사도라문 이번엔 송곳니가 빠졌다!!

이사도라 문, 이빨 요정을 만나다 ㅣ 이사도라 문 시리즈 13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22년 4월

도서제공]
이사도라문 찐팬 다혜에게 가장 반가운 선물..
고학년이어도,
책 한권이 30분도 안되서 다 끝나도 그렇게 좋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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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이빨요정을 만나다”편에서는
치과에 처음 방문한 이 갈기 시작한 아이
그러한 긴장감과 두근거림을
실감나게 표현하여 아이들이 느꼈던 감정.
무작정 두려움을 느꼈던 그 감정까지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친구 조이를 통해 응원을 받는 과정..
가기싫어서 시간끌며 20분을 양치하는 모습..
두렵지 않게 하려고 아빠가 먼저 치료받는 모습
우리는 수술용 초록색 천을 덮지만,
뱀파이어세계에선 오이를 올린대요 ㅋㅋㅋ

사실 사과를 먹다가 송곳니는 빠졌어요 ㅋㅋ
우리 아이들도 밥 먹다가 막 이가 빠지고 같이 씹고 그러잖아요??

이빨요정 미뇨네트를 만났는데
송곳니를 주는 걸 생각해보겠다고 보내는 것도..
반이 요정이니까 할 수 있는 일이겠죠??

처음 방문한 치과에서 도망나오는 것도 너무 이해간다고 초2 둘째는 그러더라구요

“사실 괜찮을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검사를 받기도 전에 치과는 무서운 곳이라고 결정짓지 않기로 했어요. 아직 난 아무것도 제대로 해 보지 않았잖아요 “
- 85p 이사도라

아이가 스스로 해보지 않았음에 두려움을 밀어내는 행동은
사실 우리 아이들에겐 흔하지 않지만

이사도라의 말 한마디로
아이들에게 생각해볼 수 있는 거리를 준다는게
엄마로서 아주 만족 ☺️☺️

“무서워해도 괜찮아.
무서운 걸 억지로 참지 말자.
그렇지만 무서운 일이라고
언제까지나 피하기만 할 수는 없어.

가슴이 쿵쿵 뛰어도, 배속에서
개구리가 멋대로 폴짝폴짝 뛰는 것 같아도,
나는 한번 도전해보기로 마음먹었다 87p

이 부분은 우리 첫째가 마음에 드는 부분이래요.. ^^

재미도서로만 보았고 판단했던 이사도라 문 책에서 이런 열린 사고를 이어서 해볼 수있다는게
참 좋아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일은 아주 많단다.
두려움은 자그마한 일도 무서워보이게 만들거든. 그렇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번 해보면
금방 신나는 일이었다는 걸 알게될꺼야 “
100p 아빠 .

너희에게
두려움이 도전을 부르는 일로 다가오는
그 마음가짐을 갖게되는 그날까지

엄마와 아빠도
그리고 분홍토끼와 이사도라문도 함께 응원할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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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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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우주다! 외우지 않고도 태양계를 비교해보자고~!!

매직 엘리베이터 4 : 우주 - 라인프렌즈 지식그림책 ㅣ 매직 엘리베이터 4
황시원.한고은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황신영 감수 / 아울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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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이든 태양계든 ..

외울게 많은 과학은 아이들에겐. 케바케지만 어렵기도 또한 재미있기도 한 과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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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가 탄 엘리베이터가 이번엔 우주로 도착했어요.

인체, 곤충, 공룡, 우주... 그리고 아직 우리아이들 손엔 없는 날씨에 대한 지식그림책을 

시리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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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직엘리베이터 - 우주 편은 

그 옛날 우리가 배웠던 태양계에 대해 익숙한 캐릭터와 예쁜 그림을 통해 쉽게 전달해주는 지식그림책이랍니다. 

무려 국립 과천 과학관 이정모 박사님과,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님,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연구원 유정민 박사님까지 전문가의 검증과 추천을 받은 탄탄함까지 갖추고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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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지만, 어른들도 “휘리릭” 아니고 찬찬히 읽을 수 있고 재밌었어요.

물론 제가 아직까지 우주를 너무 좋아하고 동경하는 이유도 그 중 하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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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샛별에 담긴 비밀은 저도 기억못했다는 거.. (알고들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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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가 우주비행사로 선발되었고..

그의 목소리를 듣고 안내자 엘베르토와 함께 찾으러 가는 것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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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렇게 외웠던 “수금지화목토천해명” 태양계의 행성들을 여행하며 찾으러 다닙니다. 

지금은 명왕성은 제외되었지만..

태양계의 행성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비교하면서  우리의 코니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세상에는 궁금한 것도, 알아갈 것도, 경험할 것도 너무 많아!
정말 신나는 일이야!!

이시원의 영어대모험 14- to부정사를 자연스럽게 익혀요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4 - to부정사,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 ㅣ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4
이시원 지음, 이태영 그림, 박시연 글, 시원스쿨 기획 / 아울북 / 2022년 3월

우리 딸들은.
엄마의 베짱인지 영, 수 학원을 아직 안보내고 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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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둘째는 그렇더라도 초 5 첫째는..
베짱에 가까운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는 것 ㅋㅋ 엄마 자신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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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닌. 아예 손 놓는것도 아닌 애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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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학년이니 grammer도, word count도 무시할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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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학원은 엄마랑 하다가 싸워서 보낸다는데 내가 너무 욱하고 이해 못하면 자꾸 잡는데두 아직까지는 괜찮은 듯… (한데.. 나만의 착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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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수학도 재미있어졌고
영어도 재미있다 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당.
외국인을 만나면 못하든 잘하든 말 걸어보고
가끔은 영화보다가 자막 없이도 들리니..
신기하고 재미있는 모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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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의 영어대모험은 1권부터 만났었는데,
벌써 14권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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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거부감이 있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
만화로 쉽게 다가가면서도 .
문법도 단어도 가벼운듯 기억에 남게 다루어주니.. 아이들이 좋아할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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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0-40단어를 시험보는 아이들에게는 비할 바 아니지만, 브로마이드를 통해 매일 적어도 한단어는 다시 보게 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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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록으로 하나 더 주어지는 영어딱지는.
공격력과 방어력에 차이가 있어 딱지게임도 할 수있고, qr을 활용해서 발음도 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아요
(특히 자신이 콩글리쉬 발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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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쓰게되고 읽게되는 문장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는 to 부정사구문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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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엄마와 함께하는 수업에서 나왔던 문법이라 그런지 더 쉽게 이해된다고.하며 영어를 다루는 책인데, 두번 세번도 읽는 건.
그만큼 재밌어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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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북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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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생소한 초등을 위한 입문서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1 : 첫 번째 고민 내 마음 - 김헌의 신화 인문학 동화 ㅣ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1
최우빈 그림, 서지원 글, 김헌 기획 / 아울북 / 2022년 2월

필로뮈토스.
우리는 지금 이시간부터 필로뮈토스에요.
신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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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샘과 함께하는 필로뮈토 책방에 찾아온 세명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신화의 제우스, 헤파이스토스, 헤라클레스의 이야기를 통해.
자존감과 나만의 특별한 재능, 힘과 감정의 조절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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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푸쉬에 정말 자기가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도 못하고 반복만 하고 있는 우리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자기만의 시간을 갖게 되는 것
우리 아이는 본인이 공부를 하지도 않으면서 “공부라도 좀 해라” 라는 말이 자기에게도 해당된다는 이상한 말을 하지만 말예요.

자존감에 이어 자기만의 특별한 능력을 찾는다는 것.
해림이가 가진 능력을 스스로 찾는다는 것.
사실, 남과 비교하면 작아지는 모습들 때문에 내가 잘 하는
것을 찾는다는게 좀 힘들긴 하잖아요. 어른들도.
해림이의 경험을 통해 자신을 다시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요.

태양이와 헤라클레스의 만남.
공통점을 통해 자신을 다시 볼 수 있는 접근.
그리스 로마신화와 함께 읽으면 더 재밌을 거 같았답니다.

첫째 아이는 물론 둘째아이도 정말 빨리,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2권이 빨리 나오면 좋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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