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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답을 알고 있었다 - 팔레오세부터 인류세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기후의 역사
레이다르 뮐러 지음, 황덕령 옮김 / 애플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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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다.
마치, 우리가 선택한 듯이. 우리가 이 지구라는 행성을 선택한 듯이 말이다.
하지만, 지구는 우리가 살기 전에도 있어 왔고, 오히려 인류세라는 것으로 우리에게 피해를 입었다.

인류세가 세금이 아닌 것은 이제는 다들 알 터.
인류의 존재로 인하여 지구가 변하였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다양하고도 쉽게 들려주고 있다.

지금부터 75년 뒤, 해수면이 43~84cm 상승한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상상해본 적 있는가?
다만 5cm만 상승해도 존재할 수 없는 곳이 생길 것이다.
어쩌면, 2100년 우리는 바닷속에서 살고 있을 수도 있다.
맞는 모습으로 적응하고 진화하며 살아온 지금까지처럼

아이들과 함께 스발바르의 종자 저장창고 이야기로 수업을 한 적이 있다.
초입의 스발바르는 그래서 더욱 친근했다.

나무가 줄어드는 산에서, 그나마 적은 나무조차도 큰 불로 엄청나게 소실되고 있는 지금의 모습에서. 산소가 아닌 메탄으로 가득찬 세상이 그려지는 것은 왜일까?

하나, 어쩌면 다행이었던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에게 미안한 것은
과거에도 소빙하기와 중세온난기의 기온변동이 현재 우리가 초래한 온난화보다 심각했다는 것.
하지만, 지금의 온난화가 매우 독특하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다는 것..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다루었던 많은 기후위기와 온난화의 문제를 다시 볼 수 있었음에 새롭고 흥미로웠다.

어쩌면 지금의 우리의 이 질문들과 고찰이
지구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여질지도 궁금하다.
“지구는 답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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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답을알고있었다 #애플북스 #전환점의지구 #해수면상승 #기후위기 #기후위기다시보기
#팔레오세 #인류세 #레이다르뮐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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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8 - 트로이아 전쟁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8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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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협찬.

주석으로 함께 읽는 고정욱의 그리스로마신화 8번째 이야기는.
트로이아 전쟁이다.

전쟁에 대한 이야기.
신이나 인간이나 ‘싸움’의 원인은 ‘내가 더 갖고싶고 차지하고 싶은 욕심, 욕망’ 때문인 것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헬레네의 선택 때문에 10년이 넘는 끝나지 않은 전쟁을 겪어야 했던 트로이아..
전쟁까지는 아니어도 우리의 ‘쿠테타’ ‘반란’
독립운동의 시작
전쟁의 시작.
모두 한 사람의 사고와 욕망, 결단, 행동에서 시작된다.
헬레네의 선택은 자기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나라들까지 피해를 주었다.
또한, 전쟁 가운데에서도 ‘선택’에 따른 다양한 일들과 결과들을 만나게 되는 터.
‘현명한 선택’ 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으로 만나는 황금사과를 차지하려던 여신 셋의 이야기.
모두들 자기가 잘났으며, ‘황금사과’라는 것 자체가 소유욕을 불러일으키게 된 것이니.
읽으면서 아이나, 나 모두 ‘신탁’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
신화 속 신탁은 이루어졌는데, 세상 속 ‘신과의 약속, 예언’은 이루어지는지의 여부를 잘 모르니까..

아킬레우스 이야기를 통해, 삶을 사는 방식에도 고민을 해 볼 수 있었다.
모든 것을 가진 강자,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내가 가진 강점을 강화하며, 약점에 대한 대비를 한다면 ‘완벽’은 아니더라도
가까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아킬레우스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헥토르는 결론적으로 패배자지만,
희생, 용기, 책임감을 지닌 진정한 리더였다
지금 우리 사회에 ‘진짜 리더’ 는 과연 누가 존재하고 있을까.
그러다가 갑자기 대통령 얘기까지 흘러간 부분이기도 했다

전쟁이야기는, 읽다보면 화가 나기도 하고,
원인을 아니까 그럴만하네 하기도 하고...
하지만, 지금 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전쟁은 이해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

#이번책은남자친구들이좋아할 #전쟁이야기 #트로이아전쟁 #아킬레우스 #헥토르
#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 #독서마라토너 #8차 #협찬 #도서제공
#초등고전추천 #초등신화도서추천 #겨울방학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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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7 - 헤라클레스의 도전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7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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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협찬
그리스 로마 지역에서 신화가 유행했던 이유는,
싸움이 잦은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청일전쟁 시기, 갑오개혁 이전에 영웅소설이 많았던 이유가
구전되거나, 글로 남긴 이야기라도 우리의 억울함과 치욕스러움을 극복하고 싶었던 것일터.
그리스 로마 신화도 어쩌면 인간의 이야기를 영웅화하여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7권은 헤라클레스에 초점이 맞추어진 이야기이다.

뱀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 많은 의미가 있다.
뱀이 가진 부정적인 의미 때문에 사실 많은 사람들은 싫어한다,.
악이나 죽음, 유혹.
그러나 뱀에게는 풍요와 다산, 지혜와 부활, 치료를 상징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올해와 같은 뱀의 해에도 사람들은 서로를 축복하는 것.

헤라클래스는 이 모든 상징을 지닌 뱀을 맨손으로 죽였다.
어떠한 상징도 인간의 실제적 힘과 의지를 이길 수 없다는 것.
우리 둘째도 이 부분에서 놀라워했지만, 그 의지를 깨달았는지는 모르겠다. ^^;;

물론 헤라의 질투기는 했지만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열두가지 과업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통해 인내심, 끈기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이 책을 통해 신화로서의 이야기가 아닌 문명, 문화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흐름을 알기 원했는데, 내 맘을 읽은 듯 고정욱작가님이 아주 세심하게 주석을 달아주시고 계신다는 ^^
(시간이 많지 않지만, 중학교 1학년, 세계사를 시작하기 전 예비중2도 읽어두면 좋을 듯)

#독서마라토너 #7주차 #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 #겨울방학초등도서추천 #초등도서추천 #신화 #비전피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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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6 - 영웅들의 위대한 계보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6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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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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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선생님과 만나는 그리스로마신화 6권에서는
우리가 이름은 꼭 한두번 들어봄 (제우스, 헤라 말고)직한 신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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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보면 돌로변한다는 메두사를 처치한 페르세우스.
용기와 기지, 자신감이 꼭 필요하 아이들에게 롤 모델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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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정신고ㅏ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정의를 늘 그의 모토로 했던 테세우스도
신이지만 인간이 가져야ㅜ할 성정을 가지고 있어서 인간에게까지 잘 전달되고 있는 건지… .

또한,
피터팬의 예를 들며, 뿌린대로ㅜ거둔다는 신들의 이야기를 들랴준 부분도.

현실에서 악에 받친 감정으로 싸우고 물리치다,
더 친한 관계가 되게 된다는 것 . 이부분를 읽으면서 왜 과거 한국사에서는
단 한번도 이런 관계가ㅜ될 수ㅜ없었을까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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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를 죽인다는 신탁이 그대로 이루어진 오이디푸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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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어렴풋하던 신들의 계보가 궁금하면 6권만 따로ㅜ읽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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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피앤피 #독서마라토너 #초등고전추천 #그리스로마신화 #영웅들의위대한계보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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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5 - 이아손과 황금 양털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5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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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마라토너

그리스 로마신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고 재미난 것은 아니라지만,
5편은 이아손의 이야기가 주로 이어져 있어서 흥미로웠다.

나나 둘째 역시
이아손의 리더십에 대해 칭찬을 하고 있다.

황금양털로 빗대어진 귀한 것.

사람이라면 리더십이 아니라 욕심부터 생겼겠지.
그 욕심을 이겨내지 못하고 말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귀한 리더십에 대하여 배우고 있는 요즈음..
그 방법이 다양할지라도 둘째에겐
좀 더 색다르게 다가왔던 것 같다.

탄탄한 조직을 이루기 위해서
탄탄한 조직을 하나로 더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 했던 이아손의 방식.

그리고 이쯤해서 생각나는 이순신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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